'청춘기록' 최수종, 박수영과 말싸움 "하희라 안 봤어, 나도 아내 있다"

하수정 2020. 10. 20.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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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이 '청춘기록'에 깜짝 등장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는 한애숙(하희라 분)의 남편 사영남(박수영 분)이 옷가게에서 지나가는 남자와 말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혜준(박보검 분)의 부모인 한애숙(하희라 분)과 사영남(박수영 분)은 쇼핑을 하기 위해서 옷가게를 방문했고, 한애숙은 한 남성(최수종 분)과 같은 옷을 집었다.

사영남은 "그 남자 이상했다"며 기분 나빠했고, 한애숙은 "잘생겼더라"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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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하수정 기자] 최수종이 '청춘기록'에 깜짝 등장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청춘기록'에서는 한애숙(하희라 분)의 남편 사영남(박수영 분)이 옷가게에서 지나가는 남자와 말다툼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혜준(박보검 분)의 부모인 한애숙(하희라 분)과 사영남(박수영 분)은 쇼핑을 하기 위해서 옷가게를 방문했고, 한애숙은 한 남성(최수종 분)과 같은 옷을 집었다. 

한애숙은 "가져가라"고 했지만, 남자는 "아니에요 먼저 보라"고 양보했다. 이때 등장한 사영남은 "왜 남의 아내를 보고 그러냐?"고 물었고, 남자는 "아니요. 눈이 있잖아요"라며 노려봤다. 

한애숙은 "왜 이러냐? 죄송하다"고 사과했고, 남자는 "선생님, 나도 아내가 있다"고 했다. 

사영남은 "왜 혼자 다니냐?"고 물었고, 남자는 "선생님 허락 맡고 다녀야 되냐?"며 "지금 내 아내가 전화했다"며 휴대폰을 보여줬다. 이어 "나 지금 옷 가게에서 이상한 남자를 봤다. 다음에는 꼭 같이 다니자"며 옷가게를 나왔다.

한애숙은 "당신 눈에는 내가 그렇게 예뻐? 평소에 나한테 잘해 봐 아무데나 질투 폭발하지 말고"라며 웃었다.

사영남은 "그 남자 이상했다"며 기분 나빠했고, 한애숙은 "잘생겼더라"며 미소를 지었다.

/ hsjssu@osen.co.kr

[사진] '청춘기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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