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방송 안하면 잘려" 김하늘, 이혼 프로 출연 제안에 심란 '18 어게인'

박은해 입력 2020. 10. 20. 06:00 수정 2020. 10. 20.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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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어게인' 김하늘이 이혼 관련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제안받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10월 1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연출 하병훈) 9회에서는 이혼을 주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 MC 제의를 받는 정다정(김하늘 분)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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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18 어게인' 김하늘이 이혼 관련 방송 프로그램 출연을 제안받고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10월 19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연출 하병훈) 9회에서는 이혼을 주제로 한 예능 프로그램 MC 제의를 받는 정다정(김하늘 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다정은 아나운서 동기들과 대화 중 4명이 아니라 3명만 정규직이 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다 같이 나서지 않으면 의미 없다는 정다정 말에 동기 권유미(김윤혜 분)는 "열심히 해서 살아남아야죠. 따지러 갈 때는 세 분만 가서 따지시고요"라고 싸늘하게 응수했다.

정다정은 방송 섭외 취지에 분개하는 추애린(이미도 분)에게 "나 이 방송 안 하면 잘릴 수도 있어. 정직원 될 때 3명만 올라간대. 나만 방송이 없다라고"라며 현실적인 어려움을 고백했다.

(사진=JTBC '18 어게인'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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