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박초은 집정리에 시청자도 대리만족, 4개월 기다릴만 하네요'신박한'[어제TV]

유경상 2020. 10. 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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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 박초은 부부가 4개월 기다린 집정리에 대만족했다.

10월 19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황제성 박초은 부부의 집을 정리했다.

황제성 박초은 부부의 집은 공간 재구성이 절실한 상황.

황제성 박초은 부부가 결혼생활 6년만 첫 비우기를 통해 달라진 집에 만족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도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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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성 박초은 부부가 4개월 기다린 집정리에 대만족했다.

10월 19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황제성 박초은 부부의 집을 정리했다.

이날 황제성은 “오래 전에 신청했다. 4개월이 넘은 것 같다”며 집정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박나래는 “번호표 뽑고 기다린 분”이라고 말했다. 황제성이 집정리를 필요로 한 이유는 아내 박초은과 23개월 아들 황수현을 키우며 따로 생활하게 되며 공간 분리가 애매해진 탓. 황제성은 “주거지가 집이 아니라 게스트하우스 같은 느낌이 있다”고 말했다.

심지어 부부는 4개월 전 더 넓은 평수로 이사 왔는데 넓은 걸 느낄 수 없는 상태라고. 처음 생각은 부부와 아들이 분리 수면하는 것이라 안방을 부부침실로 계획했지만 일이 틀어지며 안방을 황제성과 반려견이 함께 쓰고 있었다. 황제성은 코골이 때문에 아들이 자꾸 잠에서 깨어나 아들과 함께 잘 수 없는 상황.

때문에 처음 계획이 완전히 틀어지며 황제성은 일찍 나갔다가 늦게 귀가하면서도 가장 집 안쪽에 위치한 안방을 쓰며 아내와 아들이 잠에서 깰까봐 노심초사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었다. 여기에 옷방은 행거로 창이 막혔고, 안방 창문은 황제성이 좀처럼 커튼을 걷지 않아 무용지물이었다.

황제성 아내 박초은은 2007년 MBC 개그맨 공채로 황제성과 동기. 박초은은 “남편이 아침 일찍 나갔다가 늦게 들어오니까 게스트 느낌이긴 한데 이 방 저 방 신랑 물건이 다 있다. 게스트를 모시고 사는 느낌이다. VIP다”고 말했다. 박초은은 남편이 잠들어 있을 때는 깰까봐 화장품을 부엌에 갖고 나와 화장한다고.

황제성 박초은 부부의 집은 공간 재구성이 절실한 상황. 공간 재구성에 앞서 부부는 비우기부터 시작했고 황제성은 “결혼 6년차인데 단 한 번도 뭔가 버리자는 말을 한 적이 없는 것 같다”며 첫 비우기에 고심했다. 황제성 박초은 부부는 미련이 남는 물건을 사진으로 찍어두고 비워냈다.

이어 집정리 결과 거실과 주방은 호기심이 많아 탐색할 시기인 수현이의 손이 닿는 곳이 모두 위험하지 않은 안전지대로 바뀌었다. 박초은이 아들과 함께 쓰던 방은 부부 취미방이 됐고, 그 방에서 결혼식 영상을 보게 된 박초은은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황제성은 “왜 울어? 후회하는 거야?”라고 농담하며 “방송인데 너무 고맙네요. 진짜 감사합니다”고 말했다.

애매한 물건을 죄다 넣어뒀던 잠깐만 방이 부부의 드레스룸이 되며 발코니에는 특별한 신발장이 위치했다. 예전 옷방이 창을 되찾고 황제성이 홀로 쓸 방이 됐다. 황제성은 “이렇게 큰 창문이 있었어?”라며 놀랐고 신애라는 “뷰 뿐만 아니라 채방 환기 통풍까지 찾아드렸다”고 설명했다.

안방은 황제성의 바람대로 아내 박초은과 아들 수현이 함께 쓸 방이 됐다. 널찍한 공간은 황제성도 함께 지내도 될 정도. 황제성은 “이제 와서 금전을 요구하는 거 아니겠죠?”라며 감격했고 아내 박초은과 함께 기쁨의 부부댄스를 선보였다. 이후 황제성은 “여러분이 다녀가고 훨씬 더 많이 버린 결과 메아리가 들립니다. 집이 울려요”라며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

황제성 박초은 부부가 결혼생활 6년만 첫 비우기를 통해 달라진 집에 만족하는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도 대리만족을 선사했다. (사진=tvN ‘신박한 정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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