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8' 측 "방송사고 재편집 후 17일 재방송 예정대로" [단독]

박소영 입력 2020. 10. 17. 09:27 수정 2020. 10. 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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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신서유기8'이 방송 2회 만에 방송사고를 낸 가운데 제작진이 사과의 메시지와 함께 온전한 재방송 다시보기를 약속했다.

제작진은 "방송사 내부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잠시 후 '신서유기8' 본 방송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랍니다"라며 자막으로 해명을 대신했다.

편성표에 따르면 '신서유기8' 2회는 17일 오전 11시 재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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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tvN ‘신서유기8’이 방송 2회 만에 방송사고를 낸 가운데 제작진이 사과의 메시지와 함께 온전한 재방송 다시보기를 약속했다. 

‘신서유기8’ 측 관계자는 17일 OSEN에 “‘신서유기8’ 2화는 재편집을 해 오전에 다시 내보낼 예정이다. 최종 편집본은 18일 티빙 등을 통해 다시보기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전날 방송된 ‘신서유기8’ 2회에서는 멤버들의 퀴즈 대결 중 1회 방송분이 난데없이 전파를 타는 방송사고가 벌어졌다. 2분 넘게 이어진 재탕 이후에는 ‘신서유기’의 묘미인 자막이 사라졌고 방송 말미에는 흐름이 뚝 끊긴 채로 끝나고 말았다. 

이 같은 방송사고에 시청자들은 황당한 상황. 제작진은 “방송사 내부 사정으로 방송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잠시 후 ‘신서유기8’ 본 방송이 재개될 예정입니다. 시청에 불편을 드린 점 사과드리며 시청자 여러분의 많은 양해 바랍니다”라며 자막으로 해명을 대신했다. 

다행히 재편집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 편성표에 따르면 ‘신서유기8’ 2회는 17일 오전 11시 재방송된다. 이 때에는 급히 후반 편집이 완성된 2회를 볼 수 있을 거로 보인다. 

제작진 역시 17일 OSEN에 “편집 지연 문제로 시청에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신서유기'를 지켜봐주시는 시청자 분들과 출연자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추후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신서유기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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