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류수영, 기승전'박하선♥' "딸, 날 아무렇지 않게 시켜먹어" [전일야화]

전아람 2020. 10. 17.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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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 딸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주년 특집 편셰프로 배우 류수영이 등장했다.

류수영과 박하선의 집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로 이목을 끌었다.

류수영은 편셰프답게 수준급 음식 솜씨를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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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 딸을 향한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1주년 특집 편셰프로 배우 류수영이 등장했다.

이날 류수영은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류수영과 박하선의 집은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로 이목을 끌었다. 특히 턴테이블과 자기애가 가득한 류수영의 사진은 더욱 시선을 모았다.

류수영은 편셰프답게 수준급 음식 솜씨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제작진은 위해 손수 '콩나물 감자탕'을 만들었다. 이를 맛 본 한 스태프는 "편스토랑 하면서 먹은 음식 중 가장 맛있었다"고 극찬했다.


류수영은 박하선과의 첫만남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처음에는 호감이 있었는데 드라마 끝나고 1년 정도 지난 후 만났다"고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아내와 본인 중 누가 더 음식을 잘하느냐'는 질문에 1초의 고민도 없이 "아내가 잘하십니다"라고 답하며 기승전'박하선' 면모를 드러냈다.

또 류수영은 음식을 열심히 만드는 이유에 대해 "누군가 맛있게 먹는 것을 기대하면서 만드는 것 같다. 근데 제가 조금 사람 버릇을 망치는 것이 있다"며 "딸을 키우다 보니까 느끼는 건데 엄마 말은 잘 듣는 것 같은데 저는 누우면 물 가져오라고 하고 '자자' 하면 '아빠 물' 이런다. 시켜먹는 것에 아무렇지도 않아한다"고 말하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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