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의 거짓말' 이유리X연정훈 결혼식 불발→고나희 시한부 선고에 오열 [종합]

하수나 2020. 10. 17.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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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의 거짓말'에선 우주(고나희 분)가 시한부 선고를 받으며 강지민(연정훈 분)과 지은수(이유리 분)가 또 다른 시련을 맞았다.

이날 지은수와 강지민의 결혼식에 찾아온 김호란(이일화 분)과 세미(임주은 분)의 대화를 듣게 된 우주는 지은수의 과거를 알게 되고 충격에 젖었다.

예고편에선 김호란이 또 다른 음모를 계획하는 모습이 방송되며 우주를 살리기위해 나선 지은수와 강지민이 또다시 시련을 맞을 것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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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거짓말의 거짓말’에선 우주(고나희 분)가 시한부 선고를 받으며 강지민(연정훈 분)과 지은수(이유리 분)가 또 다른 시련을 맞았다. 

16일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에선 새로운 진실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이날 지은수와 강지민의 결혼식에 찾아온 김호란(이일화 분)과 세미(임주은 분)의 대화를 듣게 된 우주는 지은수의 과거를 알게 되고 충격에 젖었다. 이에 우주는 결혼식을 하는 지은수에게 “선생님 살인자에요? 진짜 사람 죽였어요?”라고 질문하고 결국 쓰러졌다. 이에 결혼식장은 아수라장이 됐다. 

그런가운데 지은수는 윤상규의 죽음에 대해 파헤쳤고 김호란과 전남편 전기범(송재희 분)이 죽기 전에 “엄마 놀이 재밌냐”고 크게 다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어 윤상규가 유전자 검사지와 엄마 놀이 발언이 담긴 녹음기로 김호란을 압박했고 결국 죽임을 당했단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선 쓰러진 우주가 시한부 선고를 받는 내용이 그려졌다. 폐 이식을 받지 않으면 1년을 넘기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강지민과 지은수는 우주를 살리기 위해 폐 이식 공여자가 되기 위해 검사를 받았다. 지은수는 “내가 맞는다고 한다. 우리 우주 내가 살려요.”라고 말했고 그 모습을 우주가 목격했다. 자신이 친모라는 것만 입증되면 수술할 수 있다고 말했고 강지민은 “수술이 얼마나 위험한지 못 들었느냐”며 은수를 말렸다. 지은수는 “내가 우주 살리고 반드시 나도 살게요”라고 말했고 강지민은 눈물을 보였다. 

지은수는 “내가 우주랑 맞는다는 말 들었을 때 얼마나 감사한줄 몰라요. 잘 버티고 살았다고 하늘이 준 선물 같았다. 그 선물 우리 우주한테 줄 수 있도록 지민씨가 나 좀 도와달라”고 애원했다. 

지은수는 김호란의 비밀을 벗기기 위한 행보에도 박차를 가했다. 김호란은 지은수를 찾아와 “아이가 얼마 못 산다면서? 고작 네 딸 죽는 거나 구경하려고 남았던 거니? 니가 있는 곳엔 불행이 따른다고. 봐. 그렇게 지키고 싶었던 네 딸이 어떻게 됐는지”라고 말했고 지은수는 김호란의 머리채를 잡고 분노했다. 그러나 지은수는 김호란의 머리카락을 손에 넣으려고 했던 것. 

예고편에선 김호란이 또 다른 음모를 계획하는 모습이 방송되며 우주를 살리기위해 나선 지은수와 강지민이 또다시 시련을 맞을 것임을 예고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거짓말의 거짓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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