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6' 원조가수 김완선, 이변 없이 우승 "고맙고 감동..제가 더 많이 얻어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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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6'의 김완선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에서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김완선은 1라운드 미션에서 데뷔곡 '오늘밤'으로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에 나섰다.
3라운드에선 김완선과 모창능력자 3인이 감성 발라드 '이젠 잊기로 해요'로 대결을 펼쳤다.
김완선과 모창능력자 김은영, 성유빈이 대결을 펼친 가운데 원조가수 김완선은 3번방에서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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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히든싱어6’의 김완선이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에서 우승의 기쁨을 안았다.
16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6' 김완선 편에는 찐팬 라인 강성연 신지 허재를 비롯해, 절친 라인으로 터보 김정남, 브루노, 숙행,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의 작곡가 손무현 등이 나섰다.
강성연은 "학창시절 완선 언니의 부푼 곱슬머리를 따라하려고 머리를 전부 가늘게 땋고 풀어서 아기 사자머리를 한 적도 있다"며 강한 팬심을 고백했다. 송은이 역시 "학교에서 몰래 이어폰으로 언니 음악을 듣고, 당시에는 비디오 녹화도 안 돼서 TV에 나오시면 전부 눈으로 담으려고 했다"고 그 시절을 추억했다. 또 김정남은 "누나를 보려고 춤에 입문해 본격적으로 댄스 가수가 된 것"이라며 유명한 '김완선 사랑'을 다시 고백했다.
김완선은 1라운드 미션에서 데뷔곡 ‘오늘밤’으로 모창능력자들과 대결에 나섰다. 이날 김완선은 데뷔에 얽힌 비화도 공개했다. 김완선은 “3년 정도의 연습생 기간을 거쳐서 데뷔를 했다. 다양하 춤을 배울 수 있었던 이유가 그때 당시에는 우리나라에서 춤출 공간이 없었다. 연습실을 빌려주는 대신 춤꾼들의 특기를 하나씩 배웠다. 그래서 다양한 장르의 춤을 초창기때 배울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1라운드 대결 결과 2번 방의 모창능력자가 탈락했다. 모창능력자의 정체는 다름아닌 에이프릴 채원. 채원은 “에이프릴 선배님에게 팬심을 고백하고자 도전했다”고 밝혔다. 그런가운데 김완선은 3번방에서 등장했고 절친라인은 고개를 숙였다.
2라운드에선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로 모창능력자 4인과 대결을 펼쳤다. 김완선은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리메이크곡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노래에 대한 질문에 “다 기억에 남고 좋은데 아이유 씨의 리메이크곡은 밝은 느낌의 곡을 쓸쓸하게 편곡을 했다. 완전히 다른 느낌으로 불렀고 뮤직비디오도 같이 찍었다. 가장 애착이 가고 추억이 생긴 곡이다”고 털어놨다.
이날 2라운드에선 김완선이 2번방에서 등장한 가운데 5번방 출연자의 정체가 놀라움을 자아냈다. 금발에 파란눈을 가진 인형미모의 외국인 모창능력자였던 것. 이날 5번방의 모창능력자는 이 라운드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자아냈다. 5번방 모창능력자 마리아는“K-POP을 좋아했는데 우연히 김완선의 노래를 듣고 팬이 됐다”고 밝혔다.
3라운드에선 김완선과 모창능력자 3인이 감성 발라드 ‘이젠 잊기로 해요’로 대결을 펼쳤다. 2라운드 1등이었던 김완선은 2등으로 무사히 다음라운드로 진출했다. 3라운드에선 3번방의 모창능력자가 탈락을 맞았다. 4라운드에선 ‘리듬 속의 그 춤을’을 미션곡으로 해서 김완선과 살아남은 두 모창능력자의 진검승부가 펼쳐졌다. 김완선과 모창능력자 김은영, 성유빈이 대결을 펼친 가운데 원조가수 김완선은 3번방에서 등장했다. 이번 대결에서 성유빈이 3위를, 김은영이 2위를 차지했다.
이날 원조가수 김완선 편의 우승은 김완선에게 돌아갔다. 김완선은 “이렇게 어린 아가씨들이 제 노래를 한다는게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 제가 더 많은 것을 얻어가는 것 같다. 너무 감동받았다. 이 감동으로 앞으로 힘내서 더 열심히 노래하겠다”며 우승소감을 전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히든싱어6'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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