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 "'미쓰백' 출연 고민 多, 공백기 뛰어 넘는 모습 보여주고파" [직격인터뷰]

김예나 입력 2020. 10. 16. 10:12 수정 2020. 10. 1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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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나다가 '미쓰백'을 통해 진솔한 고백과 솔직한 일상 모습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나다는 지난 15일 방송된 MBN '미쓰백'에 출연해 일상 모습들부터 과거 아이돌 활동 당시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방송 후 나다는 엑스포츠뉴스에 "'미쓰백' 출연 결정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 국내 활동에 오랜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래퍼 나다의 이미지를 넘어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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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래퍼 나다가 '미쓰백'을 통해 진솔한 고백과 솔직한 일상 모습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나다는 지난 15일 방송된 MBN '미쓰백'에 출연해 일상 모습들부터 과거 아이돌 활동 당시 이야기들을 털어놓았다.

이날 나다는 화보 촬영장에서 자기애가 강한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평소 운동을 통해 탄탄한 몸매를 과시하는 나다의 강렬한 포스에 모두가 감탄했다. 백지영 역시 "정말 매력있다"며 나다의 자신감 넘치는 면모를 인정했다. 

집에서는 화장을 모두 지운 채 나다가 아닌 본명 '예진이'로 돌아가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순둥순둥한 얼굴로 바닥에 앉아 먹을 가는가 하면 동양화를 그리는 등 예상치 못한 행동들로 의아함을 자아냈다. 

그러자 나다는 "선화예고 동양화 전공자"라고 소개하며 반전 스펙을 공개했다. 또 그는 "학교 다닐 때 반에서 1등, 등을 했다. 전교에서도 20위권 안에 꼭 들었다"며 남다른 공부 자신감도 내비쳤다. 

강한 자기애와 자신감으로 똘똘 뭉친 나다에게도 아픔은 있었다. '언프리티 랩스타3' 준우승 이후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당시 소속사와의 소송 문제로 활동을 중단할 수밖에 없었다고. 

특히 나다는 "내 욕하는 건 신경 안쓰였는데 부모님 욕하는 게 너무 속상했다"며 눈물을 보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나다는 "못 다한 꿈이 많다. 이번 방송으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방송 후 나다는 엑스포츠뉴스에 "'미쓰백' 출연 결정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 국내 활동에 오랜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래퍼 나다의 이미지를 넘어 더 다양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에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아이돌로 데뷔하고 또 래퍼로 활동하면서 배운 것들을 최대한 활용해 '미쓰백'을 통해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다. 다시 한 번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 받는 나다가 됐으면 좋겠다"고 덧붙이며 앞으로 보여줄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미쓰백'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MBN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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