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김성주 "아내와 캠퍼스 커플, 93년 9월 27일 첫만남"

유경상 입력 2020. 10. 14.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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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가 과거 살았던 동작구 상도동에서 아내와 첫만남을 추억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10월 1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동작구 상도동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성주는 동작구 상도동을 찾아 "지난번에 정인선이 다닌 학교 골목에 이어 제가 다니던 학교 근처로 왔다. 상도동은 제가 처음 지방에서 서울 올라와서 한 5년 이곳에서 생활 했다"며 "오늘 아침에 오면서 감회에 흠뻑 젖었다. 아내를 처음 만났던 장소를 지나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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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가 과거 살았던 동작구 상도동에서 아내와 첫만남을 추억하며 사랑꾼 면모를 보였다.

10월 14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동작구 상도동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김성주는 동작구 상도동을 찾아 “지난번에 정인선이 다닌 학교 골목에 이어 제가 다니던 학교 근처로 왔다. 상도동은 제가 처음 지방에서 서울 올라와서 한 5년 이곳에서 생활 했다”며 “오늘 아침에 오면서 감회에 흠뻑 젖었다. 아내를 처음 만났던 장소를 지나왔다”고 말했다.

백종원이 “캠퍼스 커플이었냐”고 묻자 김성주는 “네”라며 “93년 9월 27일, 여보 사랑해”라고 아내와 처음 만난 날까지 기억해 감탄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이런 건 외워야 한다. 억지로 외운 티가 난다. 만난 날까지 기억을 해? 대단하다. 사랑꾼이다. 난 결혼기념일밖에 기억 못한다”며 감탄했다.

이어 김성주는 “7호선 상도역 역세권이긴 한데 상권은 발달 안 되고 주거지역만 생긴다. 상업기능 최하위권 상권이다”며 “국립 현충원이랑 가깝다. 여기서 5년 생활했는데 학교 1km 반경 안인데 이쪽으로 한 번도 밥을 먹으러 온 적이 없다. 이 골목이 잘 된다면 학생들이 오지 않을까 잠재력이 있다”고 가능성을 봤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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