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 측 "'콜'·'낙원의 밤' 넷플릭스행? 논의 중, 확정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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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혔던 영화 '콜'(이충현 감독)과 '낙원의 밤'(박훈정 감독)이 넷플릭스행이 제기됐다.
14일 한 매체는 "투자배급사 NEW가 '콜'과 '낙원의 밤'을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넷플릭스와 구체적 논의를 이어가는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코로나19로 한국 영화계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콜'과 '낙원의 밤'의 넷플릭스행을 도모하고 있다는 것은 다소 놀라운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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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혔던 영화 '콜'(이충현 감독)과 '낙원의 밤'(박훈정 감독)이 넷플릭스행이 제기됐다.
14일 한 매체는 "투자배급사 NEW가 '콜'과 '낙원의 밤'을 극장이 아닌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넷플릭스와 구체적 논의를 이어가는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NEW의 한 관계자는 SBS연예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아직 논의 중인 사안이다. 확정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코로나19로 한국 영화계가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콜'과 '낙원의 밤'의 넷플릭스행을 도모하고 있다는 것은 다소 놀라운 소식이다.
'콜'은 서로 다른 시간에 살고 있는 두 여자가 한 통의 전화로 연결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박신혜와 전종서 두 배우가 주인공을 맡아 주목받았다. 지난 2월 개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 이후 넷플릭스와 협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낙원의 밤'은 '신세계', '마녀'를 만든 박훈정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가 컸던 작품이다.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 이기영, 박호산 등이 출연했다.
올해 베니스국제영화제에 초청돼 호평받으며 국내 관객의 기대를 모았으나 극장이 아닌 안방극장에서 공개될 가능성이 커졌다.
두 영화의 투자배급을 맡은 NEW는 넷플릭스행은 확정이 아니며 논의 중이라고 밝혔지만 세부 조율만 남았다는 것이 중론이다.
'사냥의 시간'에 이어 두 편의 상업영화가 넷플릭스로 직행한다면 국내 극장가의 신작 빈곤 현상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현재 촬영 중인 한 대작 영화도 넷플릭스행이 점쳐지고 있어 영화계의 보이지 않는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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