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람스' 박은빈, 김민재에 이별선언 "우리 그만 만나요" (종합)

유경상 2020. 10. 13.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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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이 김민재에게 이별을 말했다.

10월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4회(극본 류보리/연출 조영민)에서는 채송아(박은빈 분)와 박준영(김민재 분)이 이별을 맞았다.

박준영은 제 연주곡이 스승 유태진(주석태 분)의 이름으로 올라가 있는 것을 보고 놀라 채송아와 약속을 취소했다.

이에 채송아는 박준영의 집으로 찾아갔다가 집 앞에서 이정경(박지현 분)을 보고 또 오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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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이 김민재에게 이별을 말했다.

10월 1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14회(극본 류보리/연출 조영민)에서는 채송아(박은빈 분)와 박준영(김민재 분)이 이별을 맞았다.

박준영은 제 연주곡이 스승 유태진(주석태 분)의 이름으로 올라가 있는 것을 보고 놀라 채송아와 약속을 취소했다. 이에 채송아는 박준영의 집으로 찾아갔다가 집 앞에서 이정경(박지현 분)을 보고 또 오해했다. 채송아는 이정경에게 늦은 시간 박준영의 집에 오지 말라고 말했고, 이정경은 “저보다 준영이에게 더 신경 써라”고 응수했다.

유태진은 피아노에 부착된 센서로 박준영의 연주를 녹음해 지인에게 보냈고, 그 지인이 연주곡을 유태진 곡으로 올린 것. 유태진은 당황하다가 연주곡 반응이 좋은 것을 확인하고 표정이 바뀌었고, 박준영이 찾아와 “어떻게 된 거냐”고 묻자 “그거 네 연주라고 증명할 수 있냐”고 뻔뻔하게 응수했다.

이정경은 한현호(김성철 분)를 만나 박준영과 유태진 교수의 관계에 대해 물으며 “뭐라도 해봐야지. 우리는 친구잖아”라고 말했고 한현호는 “나한테 너 친구였던 적 없어. 우리 그래도 남자로 여자로 10년 만났어”라며 “넌 이제 와서 마음 편하게 친구야? 네가 어떻게 해도 내가 네 옆에 있으니까 그런 말 들었을 때 내가 얼마나 아픈지 모르는 구나”라고 대꾸했다.

박준영은 차영인(서정연 분)을 찾아가 도움을 구한 데 이어 박성재(최대훈 분)에게도 상황을 알렸다. 박성재는 유태진이 박준영의 연주곡을 훔친 일로 화제성을 잡으려 했지만 박준영은 빨리 곡을 내려주기만을 바랐다. 박준영은 채송아가 ‘트로이메라이’를 듣고 오해하고 상처받을까봐 염려했다.

이정경은 직접 유태진을 찾아가 박준영이 그동안 자신에게 보내온 CD를 내밀며 곡을 내리고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또 이정경은 박준영에게 “왜 ‘트로이메라이’ 다시 쳤냐”며 “너 아직도 나 못 지운 거야. 그래서 송아씨가 알기 전에 음원 내리고 싶었던 거고”라고 말했다. 박준영은 “아니, 널 못 지워서가 아니라 송아씨를 좋아해서야”라고 답했다.

이정경은 그 말을 듣고도 채송아에게 “준영이 ‘트로이메라이’ 다시 쳐요. 그게 어떤 의미인지 알죠?”라고 도발했고, 채송아는 박준영의 ‘트로이메라이’를 듣고 눈물 흘렸다. 마침 바이올린이 고장나 윤동윤(이유진 분)을 찾아가자 윤동윤은 채송아에게 무슨 일이 있음을 직감하고 강민성(배다빈 분)을 불렀다. 덕분에 채송아와 강민성이 화해했다.

이후 채송아는 “준영씨 우리 그만 만나요”라며 이별 선언했다. 채송아는 “준영씨한테 기대고 싶었다. 나보다 더 흔들리는 준영씨한테 어떻게 기대냐”며 “준영씨 마음 이해하려고 내 마음에 상처 너무 많이 냈다. 이제 그냥 나만 생각하고 싶다. 나 준영씨를 사랑하기가 힘들어요. 행복하지가 않아요”라고 말했다. (사진=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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