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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머니?' 고지용 子 고승재, 지능검사 상위 0.5%..예비 초1(종합)

박하나 기자 입력 2020.10.13.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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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공부가 머니?'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고지용, 허양임 부부가 '공부가 머니?'에 출격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공부가 머니?'에서는 젝스키스 출신 고지용, 의사 허양임 부부가 아들 승재에 대한 교육 고민을 털어놓았다.

교육 컨설턴트 이병훈, 아동 심리 전문가 손정선, 영재 교육 컨설턴트 손아름, 초등학교 교사 이선희가 함께했다.

허양임은 내년이면 초등학생이 되는 7살 아들 고승재를 소개하며 "입학 준비는 하고 있는데 저희 다닐 때랑 상황도 아주 다르고, 일하는 엄마라 교육 정보가 늦어 고민이 된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승재는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고지용과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고, 폭풍 성장한 모습이 공개되며 반가움을 더했다.

공부보다 순간에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하려는 승재의 모습에 이선희 전문가는 "승재에게는 간략한 시간표가 낫다. 그것만 제대로 지키게 하면서 그사이의 활동은 승재에게 자율권을 줘도 된다. 대신 서로 간 약속을 반드시 지켜라"라고 조언했다.

이어 이선희 전문가는 초등학교 입학 전, 필수 점검 사항으로 시력검사, 치아 건강 확인, 예방접종, 학교 사전답사를 추천했다.

허양임은 승재와 자연스럽게 시간에 대해 대화를 나누며 시간 개념을 알려줬다. 이른바 '숫자 토크'로 불리는 두 사람의 대화에 시선이 모였다. 또 일찍부터 언어에 관심을 보인 승재는 7살 나이에 초등학교 5, 6학년 수준의 영어 문제집을 능숙하게 풀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곤충을 좋아하는 승재는 사마귀 채집 영상을 보며 집중했다. 그러나 영상 하나를 끝까지 보지 않고, 건너뛰어서 보는 승재의 모습에 손아름 전문가는 "끝까지 가봐야 전체 지식을 알 수 있는데 앞부분만 보면 지식의 완전성을 추구하기가 어렵다. 문해력이 떨어지게 된다"고 지적하며 승재에게 맞는 영상을 추천했다.

이선희 전문가는 영상 시청할 때 'SQ3R(survey question read recite review)' 독서법을 적용해 볼 것을 조언했다.

MBC '공부가 머니?' © 뉴스1

고지용은 승재와 함께 곤충 채집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이에 손아름 전문가는 "계획을 가미하면 더욱더 좋겠다"라며 "승재가 곤충을 관찰하는 모습을 동영상과 사진으로 남겨 블로그 등에 꾸준히 올려라. 그 분야에 관심이 깊어지면 자신만의 자료가 될 것이다"라고 조언했다.

이어 승재가 가장 좋아하는 미술 수업 시간이 됐다. 2년째 미술 수업을 받는 승재는 의욕을 불태우며 "아쿠아리움을 세워보자"라고 자기 주도적으로 수업을 이끌어갔다.

그러나 승재는 마음에 들 때까지 그림을 다시 그리며 부부를 놀라게 했다. 이에 손정선 전문가는 "관찰력, 기억력이 높은 아이들은 기준치가 높을 수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이후 승재는 빠르게 수학 문제를 풀었고, 허양임이 채점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확인했다. 틀린 문제들이 생기자 승재는 얼굴을 가리고 속상한 감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병훈 전문가는 "틀린 문제를 바로 표시하지 마시고, 틀린 문제에 승재가 좋아하는 스티커를 붙여 문제에 대한 애착심을 높여주자"고 조언했다.

속상한 승재의 모습에 고지용은 "한 번 틀려야 실수 안 한다"며 위로했다. 이어 허양임은 고지용, 승재와 함께 수학 보드게임을 시작했다. 허양임은 수학적 사고, 연산, 전략 세우기, 주의 집중력, 관찰력 등을 게임을 통해 쉽게 키우기 위해 수학 보드게임을 즐겨한다고 밝혔다.

혼자 하는 독서를 어려워하는 승재에 대한 고민에 이선희 전문가는 "초등학교 4학년까지는 엄마가 읽어줘도 된다"라며 다양한 책 읽기 방법을 소개했다.

승재는 지능검사 결과 상위 0.5% 수준으로 모든 영역에서 점수가 높게 나왔다. 이에 손정선 전문가는 "융합형 인재가 될 원석이다"라고 표현했다. 그러나 손정선은 "하고 싶은 것만 주로 해서 공부가 싫어질 수도 있다"고 전하며 자기 욕구를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것을 조언했다.

고지용 "조금 더 육아에 참여하고 친구 같고 형 같은 아빠가 되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허양임은 "더 잘 할 수 있는 힘을 얻은 것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MBC '공부가 머니?'는 교육비는 반으로 줄이고, 교육 효과는 배 이상 높이는에듀 버라이어티 관찰 예능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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