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축 앵콜무대" '더쇼' 골든 차일드 1위→승민 생일까지 '겹경사' [종합]

김수형 2020. 10. 13.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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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더쇼' 초이스로 골든 차일드가 쪼꼬미와  위아이를 제치고 1위를 차지, 멤버 승민의 생일까지 겹경사를 맞이했다. 

13일 방송된 SBS MTV 음악 예능 '더쇼'에서 골든 차일드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더쇼'에서 10월 둘째주 초이스 TOP3를 소개했다. 바로 골든 차일드의 '펌프 잇 업(PUMP IT UP)'과 위아이(WEI)의 '트와일라잇(TWILIGHT)', 그리고 우주소녀 최초 유닛인 쪼꼬미의 '흥칫뿡'이 각각 대결구도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더쇼' 컨택 비하인드가 이어졌다. 먼저 위아이의 김요한은 매력 포인트로 입술을 꼽으며 매력을 발산, 
동한은 "위아이는 낮과 밤 불구하고 무한매력이 있다, 여기가 바로 천국"이라면서 "낮과 밤을 무한 매력으로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고 예고했다. 

이 분위기를 몰아 서브 타이틀곡 '도화선'을 시작으로 핫 데뷔무대를 열었다. 카리스마 넘치는 칼군무와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타이틀곡 '트와일라잇(TWILIGHT)'을 공개, ‘트와일라잇’은 얼터너티브 알앤(Alternative R&B) 요소가 가미된 팝 장르의 곡으로, 펜타곤 멤버 후이와 플로우 블로우가 프로듀싱을 맡았다. 여기에 장대현이 작사에 참여하고, 위아이 멤버들이 직접 안무 창작에 의견을 보태 차별화된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데뷔 포문을 화려하게 여는 웅장한 EDM 장르의 ‘도화선’ 또한 장대현이 직접 프로듀싱, 작·편곡에 나서 완성도 높은 곡을 탄생시켰다. 

에버글로우(EVERGLOW)는 타이틀곡 ‘라 디 다(LA DI DA) 무대를 공개, 에버글로유 특유의 레트로 댄스 감성을 극대화시켰다. ‘라 디 다(LA DI DA)’는 현시대 속 불만에 가득 차 있는 헤이터(HATER)들에게 전하는 의미심장한 경고의 메시지가 함축적으로 담겨있으며, 멤버들의 새로운 보컬 톤이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비주얼 맛집 여신돌인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무대도 이어졌다. 프로미스나인은 타이틀 곡 ‘Feel Good’으로 자유로우면서도 산뜻함이 묻어난 무대를 펼쳤다. 

프로미스나인만의 사랑스러움과 솔직하고 자유로운 모습을 마음껏 펼쳤으며 특히 눈을 뗄 수 없이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는 물론, 잠시도 멈출 수 없는 중독성을 선사하며 그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9인 9색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프로미스나인의 타이틀곡 ‘Feel Good (SECRET CODE)’은 솔직한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느끼는 즐거움을 담은 곡이다.

위키미키의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점프수트로 카리스마를 뽐낸 위키미키는 파워풀한 칼군무를 담은 신곡 'COOL' 무대로 '퍼포먼스 맛집' 수식어를 입증했다. 한층 성숙하고 시크해진 비부얼과 파우풀한 에너지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작은 동작 하나까지 세심하게 신경 쓴 칼군무로 ‘퍼포먼스 퀸’의 면모를 드러냈다.

타이틀곡 ‘COOL’은 그루비한 리듬과 매력적인 베이스 라인, 시원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진 댄스곡으로 위키미키의 당당한 자신감을 표현한 가사가 특징이다. 

또한 우주소녀의 첫 유닛 쪼꼬미가 상큼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수빈, 루다, 여름, 다영으로 구성된 쪼꼬미는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중독성 넘치는 타이틀곡 ‘흥칫뿡(Hmph!)’ 무대를 꾸몄다. 

‘흥칫뿡’은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상대에게 귀엽게 속마음을 내비치는 노랫말이 담긴 곡으로, 빈티지 디스코 팝 장르의 음악에 중독적인 훅이 돋보인다.

원조 청량돌 골든 차일드의 컴백 무대도 이어졌다. 청량 콘셉트로 돌아온 골든차일드는 'Pump It Up' 무대로 유쾌하고 청량한 매력을 발산했다.

더 보이즈는 심스틸러로 출격,  역대급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 무대를 펼쳤다.더보이즈는 앞서 지난 21일 미니 5집 타이틀 곡 ‘더 스틸러(The Stealer)’를 발표, 컴백과 동시에 벅스, 바이브 1위, 지니 3위, 멜론 5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6개의 수록곡 전곡이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에 진입하는 등 막강한 파급력을 입증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골든 차일드가 트로피 주인공이 됐다. 멤버들은 "무대에 설 이유를 만들어주는 골드니스 감사하다, 열 명의 부모님도 감사하다"면서 특히 멤버 승민이 생일을 맞이했다면서 생일 축하 겸 앵콜 무대를 공개, 멤버들은 노래 중간 "생일 축하해"라며 축하 인사도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더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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