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민♥김유나 역대 최고 2톤 비움, 방음방 부활에 눈물'신박'[어제TV]

유경상 2020. 10. 13.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경민 김유나 부부가 역대 최고 2톤을 비우고 되살린 방음방에 눈물을 보였다.

10월 12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가수 홍경민, 해금 연주가 김유나 부부의 집을 정리했다.

뒤이어 홍경민 김유나 부부는 정리된 집을 확인하며 가지런히 정리된 신발장부터 감탄했다.

또 홍경민 김유나 부부는 정리된 냉장고에도 감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홍경민 김유나 부부가 역대 최고 2톤을 비우고 되살린 방음방에 눈물을 보였다.

10월 12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서는 가수 홍경민, 해금 연주가 김유나 부부의 집을 정리했다.

이날 홍경민은 “우연히 방송을 봤는데 말 그대로 신박하다 하다가 우리 집에 필요한 상황이라. 결혼 6년차인데 아내가 아이들만 케어하는 게 아니라 본인 공부하는 것 따로 여러 가지 병행하다 보니”라고 의뢰 이유를 말했다. 홍경민(45) 아내 김유나(35)는 해금 연주가로 홍라원(5) 홍라임(2) 자매를 키우며 연주가, 학생, 엄마, 아내로 1인 4역을 하고 있다고.

홍경민의 집은 아이 키우는 집답게 아이 물건으로 가득해 거실 한 쪽에 생뚱맞게 김치냉장고가 있어 거실 창문도 열 수 없는 상황. 냉장고 안에도 각종 식재료가 가득했고, 김유나가 취미로 수집한 텀블러도 장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여기에 홍경민이 10년 자취하며 들고 온 짐들도 상당했다.

홍경민 집에만 있는 특별한 공간은 방음방. 김유나는 “제가 연습하고 레슨하기 위한 공간으로 만들었는데 창고가 돼 버렸다. 해금하기엔 너무 좁고 불편하다. 학생 수업은 거의... 불러놓고도 민망하다”고 말했고, 홍경민은 “아내가 음악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주고 싶다”고 바랐다.

컴퓨터방은 컴퓨터가 있어 컴퓨터방이라 불릴 뿐, 각종 운동기구와 컴퓨터 책상으로 붙박이장과 의류관리기 문도 열 수 없는 상태. 안방은 예쁜 아이방과 침실 너머 발코니가 창고가 돼 있었다. 김유나는 “아이들 촬영할 때 일단 다 넣고 보니까 창고가 돼버렸다”며 넣고 다시 꺼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애라 윤균상 박나래의 도움을 받아 홍경민 김유나 부부가 비우기를 실천했다. 홍경민은 군복도 비운 후 거침없이 비워냈고, 박나래는 “신박한 정리 역대 최고다. 2톤”이라고 감탄했다. 홍경민은 “기록 세우려고 그런 게 아니다”고 응수했다. 뒤이어 홍경민 김유나 부부는 정리된 집을 확인하며 가지런히 정리된 신발장부터 감탄했다.

어수선했던 거실은 깔끔하게 정리되며 창문을 막고 있던 김치냉장고가 사라진 덕분에 밝은 채광을 덤으로 얻었다. 부엌은 김치냉장고가 제 자리를 찾고도 비움을 통해 깔끔해졌다. 텀블러를 4개만 남기고 모두 비운 김유나는 가족사진이 박힌 텀블러 선물을 받고 감격 눈물을 흘렸다. 또 홍경민 김유나 부부는 정리된 냉장고에도 감탄했다.

컴퓨터방은 컴퓨터와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취미 방으로 재탄생했다. 방음방은 부부가 원하던 음악 공간으로 원래 기능을 찾았다. 김유나는 눈물 흘리며 “코로나 때문에 실은 강의를 직접 못가고 집에서 모든 걸 해결하다 보니 제 공간 없는 게 힘들긴 했는데 이렇게 생기니까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방 옆 사용하지 않던 아이 방은 가족 드레스룸이 됐다. 안방 발코니도 제 기능을 찾았다. 김유나는 “계속 꿈을 꾸는 것 같다. 너무 만족스럽고 행복하다”며 남편 홍경민에게 “훅 다가온 사랑에 푹 빠져서 당신과 만나서 결국 이렇게 두 딸들을 만나 완벽한 가정이 됐는데 그 길을 당신과 함께 가게 되어서 정말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고백 훈훈함을 더했다. (사진=tvN ‘신박한 정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