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전진 류이서 철학관 사주 "궁합지수 100점, 내년까지 임신운"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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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과 류이서가 궁합을 보러 철학관에 갔다.
이날 전진, 류이서 커플은 결혼식을 10일 앞두고 철학관에 갔다.
철학관 아저씨는 전진에게 이름 여러 개를 추천했고, 전진과 류이서는 집에 가서 심사숙고하기로 했다.
철학관 아저씨는 류이서의 생년월일을 듣고 피식 웃더니 "이 사주는 치마 입은 남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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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전진과 류이서가 궁합을 보러 철학관에 갔다.
1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전진 류이서 부부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전진, 류이서 커플은 결혼식을 10일 앞두고 철학관에 갔다. 전진은 "정말 유명한 곳이다"고 말했다. 강경준은 "저도 가봤다. 결혼하기 전에 갔다. 집과 가깝다"고 털어놨다.
전진은 자신의 이름인 박충재에 대해 "제 이름에 안 좋은 한자가 있다더라. 믿지 않았는데 이번에 좀 개명에 대한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철학관 아저씨는 이름을 풀이하더니 "심장, 눈이 안 좋아지는 이름이다"고 진단했다.
전진은 이에 "눈이 안 좋아져서 얼마 전에 라섹 수술을 했다"면서 놀라워 했다.
이어 철학관 아저씨는 "본인이 가슴 아플 일이 많다. 심장에 칼이 꽂힌 모양이다. 왠만하면 이름에 잘 안 쓰는 한자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엄마한테는 내가 효도를 한다. 그런데 엄마가 셋이나 있다. 엄마가 나를 돌봐줬다가 옆의 집 할머니가 나한테 젖을 먹여서 어머니가 셋이다 이런 거다"고 말했다.
전진은 "친어머니는 없었지만, 두번째 어머니, 세번째 어머니가 있었다. 너무 놀랬다"고 털어놨다.
또 철학관 아저씨는 "아버지는 보이지도 않는다. 아버지와 인연이 없다. 집을 나와서 자수성가해야 했다"고 분석했다.
이에 서장훈은 "선생님이 신화 덕후 아니냐"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생년월일 풀이를 하더니 "할아버지 대에 엄청 잘 살았다. 아버지 대에 깨졌다"고 추측했고, 전진의 입이 쩍 벌어졌다.
그러나 철학관 아저씨는 이름의 획수가 좋다며 "덕망과 인기가 올라갈 만한 이름"이라고 분석했다.
철학관 아저씨는 전진에게 이름 여러 개를 추천했고, 전진과 류이서는 집에 가서 심사숙고하기로 했다.
이후 두 사람은 궁합을 보기로 봤다.
철학관 아저씨는 류이서의 이름을 두고 "선생님 이름이다"고 말했다.
철학관 아저씨는 류이서의 생년월일을 듣고 피식 웃더니 "이 사주는 치마 입은 남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철학관 아저씨는 "좋은 거다. 리더가 되는 사주다"고 분석했다. 즉 능력 있는 여자라는 분석.
철학관 아저씨는 "남자는 빗물이고 여자는 풀잎이다. 빗물이 너무 많다. 여자 입장에서는 가끔 남자가 낯설어 보일 때도 있을 거다. 그것만 조심하면 둘이서 잘 살 수 있다. 궁합은 최고조다"고 진단했따.
그러면서 아저씨는 "그런데 여기서 제일 문제가 있다. 여자분 사주에 불이 없다. 손발이 얼음처럼 차다. 그래서 임신이 잘 안 된다"고 진단했다.
그는 "여자분 사주에 애기가 안 보인다. 결혼을 했다면 13년, 14년 동안 애기가 있을 운이었는데 지났다. 남자 운으로 치면 내년까지 임신이 가능하다. 몸을 덥게 하면 아기가 태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철학관 아저씨는 "아들을 낳으면 멸치 사촌처럼 마른 애가 나온다. 머리는 엄청 좋을 것이다. 여자가 나오면 통통한 아이가 나온다"이라고 예측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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