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누가 뭐래도' 정민아, 박철민 집에서 친모 이칸희 사진 발견(종합)

박하나 기자 2020. 10. 1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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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정민아가 박철민에게서 친엄마 이칸희의 사진을 발견했다.

12일 오후 처음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극본 고봉황/연출 성준해)에서는 가족들과 생일을 맞이한 이해심(도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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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1TV '누가 뭐래도'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누가 뭐래도' 정민아가 박철민에게서 친엄마 이칸희의 사진을 발견했다.

12일 오후 처음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극본 고봉황/연출 성준해)에서는 가족들과 생일을 맞이한 이해심(도지원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들은 바쁜 와중에도 이해심을 위해 새벽에 모여 함께 식사하며 이해심의 생일을 축하했다. 이해심과 신중한(김유석 분)은 두 딸 김보라(나혜미 분), 신아리(정민아 분)도 못 당할 애정표현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해심은 생일을 축하해주는 신중한에게 "당신 만나지 않았다면 평생 사랑받고 사는 게 뭔지 모르고 살았을 거야. 내가 더 고마워"라고 말했다. 신중한은 "당신 만나서 사람답게 사는 거다. 이혼하고 방황하는 아리까지. 당신은 아리하고 나의 구세주야"라고 전하며 앞으로의 행복을 소망했다.

방송작가인 신아리는 갑자기 출연자가 연락되지 않아 다급하게 이해심의 꽃집 차를 타고 회사로 향했다. 이에 이해심은 김보라에게 전달해야 할 꽃 배달 일정에 차질이 생겼다. 미디어 콘텐츠상 시상식 진행을 맡게 된 김보라는 초조하게 꽃을 기다리다 우연히 강대로(최웅 분)에게 도움을 받게 됐다.

시상식 수상자로 참여한 강대로는 함께 수상하는 나승진(김승욱 분)을 보며 눈을 떼지 못했다. 나승진이 시사고발프로그램 피디로 일할 당시, 그 프로그램으로 인해 강대로의 아버지 사업이 망하게 됐던 것. 이에 강대로는 나승진을 향한 차가운 모습으로 긴장감을 높였다.

그 시각, 신아리는 '자연인이 산다' 출연자 섭외를 하러 간 산골로 향했다. 신아리는 한억심(박철민 분)의 문전박대를 당하던 와중, 한억심의 물건에서 친엄마 정난영(이칸희 분)의 사진을 발견해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KBS 1TV '누가 뭐래도'는 365일 아름다운 꽃들로 가득한 꽃집을 중심으로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은 자녀들이 세상의 편견과 맞서 싸우며 일과 사랑 앞에 닥친 난관을 치열하게 이겨내면서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가족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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