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러블리즈 케이 "꼭 부르고 싶었던 노래 선곡, 설레고 재밌었다"(종합) [단독]

선미경 입력 2020. 10. 12. 07:50 수정 2020. 10. 12. 0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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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러블리즈 케이가 "꼭 부르고 싶었던 곡을 선곡해 설레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케이는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복면가왕' 1라운드 무대에서는 사자탈과 강수지의 '보랏빛향기'를 선곡해 깨끗한 음색을 어필했다.

케이는 두 번째 '복면가왕' 무대에 대해 OSEN에 "'복면가왕'에서 꼭 부르고 싶었던 곡을 선곡하게 돼 준비하는 과정마저도 정말 설레고 재미있었다"라며, "나의 노래가 누군가에게 자극을 줄 수 있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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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복면가왕’ 러블리즈 케이가 "꼭 부르고 싶었던 곡을 선곡해 설레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지난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부뚜막 고양이가 각시탈을 제치고 가왕 2연승에 성공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표 차이로 아쉽게 탈락한 각시탈은 걸그룹 러블리즈 멤버 케이였다. 아름다운 음색과 함께 실력까지 인정받은 케이다.

케이는 각시탈로 ‘복면가왕’에 재출연하게 됐다. 앞서 지난 2017년 출연한 이후 다시 한 번 복면을 쓰고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무대를 완성했다. 케이의 음색에 뮤지컬배우 카이는 감탄했고, 연예인 판정단의 호평도 이어졌다. 마지막 가왕과의 대결에서도 아쉽게 1표 차이로 탈락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케이는 방송 후 OSEN을 통해 직접 소감을 전했다. 먼저 케이는 다시 한 번 ‘복면가왕’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서 “또 한 번 무대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케이는 이번 ‘복면가왕’에서 다양한 장르의 곡을 선곡하며 꺠끗한 음색과 보컬 실력을 발휘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러블리즈 속 케이의 목소리만이 아닌 노래 장르에 따라서 무대마다 달라지는 다채로운 음색으로 매력을 확실하게 어필했다. 

케이는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복면가왕’ 1라운드 무대에서는 사자탈과 강수지의 ‘보랏빛향기’를 선곡해 깨끗한 음색을 어필했다. 이 무대 후 카이는 “가왕전에 진출할 만한 귀인이라고 본다. 목소리만으로 봐서는 결혼하고 싶은 목소리”라고 말하기도 했다.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서 케이는 잘났어 정말 슬리피와 대결했다. 케이는 이선희의 ‘인연’을 선곡해 실력을 발휘했고, 카이는 “평생 들어도 질리지 않고 날마다 더 사랑할 수 있는 목소리”라고 극찬을 쏟아냈다.

3라운드에서는 맷돌 홍잠언과 대결했다. 케이는 박혜원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을 선곡해 애틋한 감성을 폭발시키며 완성도를 높였다. 케이의 무대에 박수가 쏟아졌고, 가왕전에서는 아쉽게 1표가 모자랐다. 

케이는 두 번째 ‘복면가왕’ 무대에 대해 OSEN에 “‘복면가왕’에서 꼭 부르고 싶었던 곡을 선곡하게 돼 준비하는 과정마저도 정말 설레고 재미있었다”라며, “나의 노래가 누군가에게 자극을 줄 수 있다는 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복면가왕’을 통해 다시 만난 프로듀서 윤상의 칭찬에 감동받았다고도 전했다. 윤상은 러블리즈의 앨범 프로듀싱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케이는 “방송이 끝나고도 윤상 피디님께서 ‘내 마음 속 가왕은 케이다’라고 말해주셔서 정말 감동을 받았다. 오늘 방송이 나간 후에도 정말 잘했다고 연락까지 왔다”라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케이는 “앞으로도 내 노래로 힘을 드릴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됐다. 나에게 소중한 꿈을 선물해준 ‘복면가왕’ 사랑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의미 있는 재도전으로 보컬리스트로서 존재감을 드러낸 케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된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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