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엄기준 "과거 이상형 문근영"→홍진영X김준호, CEO의 만남 [★밤TView]

강민경 기자 2020. 10. 11.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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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엄기준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미우새' 홍진영이 CEO 김준호를 찾아가 조언을 구했다. 스페셜 MC로 출연한 엄기준의 과거 이상형은 문근영이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홍진영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스페셜 MC로 엄기준이 출연했다. 모벤져스는 엄기준에 "깔끔하게 생겼다", "피부가 좋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실제로 보니까 악역을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말했다. 엄기준은 "악역보다 일반 연기가 더 어렵다. 웃음을 주는 역할이 더 어렵다"라고 했다.

엄기준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MC 신동엽은 엄기준에게 본인이 '미운 우리 새끼'라고 느끼는 순간에 대해 물었다. 엄기준은 "지금 이렇게 결혼 안하고 있는 자체가 그런 부분이 있지 않나"라고 답했다. 그는 "부모님께서는 한참 이야기 하시다가 이제는 별로 얘기를 안하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명절에 '요즘 연애는 하니?', '만나는 사람 있니?'라는 말을 제일 많이 듣는다. 저는 (여자친구가) 있으면 있다고 말씀 드린다"라고 설명했다.

엄기준은 한 인터뷰에서 마흔 전에 가정을 꾸리고 싶다고 했던 바 있다. 신동엽은 "지금은 몇살 때 가정을 꾸리고 싶은지?"라고 물었다. 엄기준은 "50 전에"라고 솔직하게 답변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아무리 바빠도 연애는 하고 싶다. 까다롭다고 볼 수 있다. 나이를 먹다 보니 '이 친구는 이 모습이 아닌 것 같아'라는 (안 좋은 모습이) 먼저 보인다. 저는 어머니에게 무뚝뚝한 편이다. 살갑게 하려고 하는데 잘 안된다. 어머니를 잘 챙기려고 하는데 같이 있다 보면 무뚝뚝하다"라고 했다. 엄기준의 이상형은 문근영이라고 했다. 그는 "어떤 영화에서 연기를 인상깊게 하는 거 보고 '저 나이에 연기를 저렇게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이태성은 아들 한승이의 머리를 직접 잘라줬다. 그러던 중 한승은 이태성에게 밸런스 게임을 제안했다. 한승은 이태성에게 "동생 언제 낳아줘?"라고 물었다. 이태성은 "한승이는 동생이 갖고 싶어?"라고 되물었다. 그러면서 '예쁜 여동생'과 '예쁜 여자친구'로 밸런스 게임을 시작했다. 한승이의 선택은 예쁜 여동생이었다. 남동생이 생기면 두승, 세승, 네승 등의 이름으로, 여동생이 생기면 한나, 두나, 세나 등의 이름을 지어주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뿐만 아니라 "결론적으로 언제 낳아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태성, 아들 한승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이태성은 한승이에게 "결혼을 해야하잖아. 어떤 여자친구랑 결혼했으면 좋겠어?"라고 물었다. 한승이는 "착한 사람"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할아버지 말고 자신에게 허락을 받으라고 했다. 이태성은 바리깡으로 한승이의 머리를 밀었다. 한승이는 이태성을 믿지 못했다. 머리를 다 자른 후 한승이는 "머리 삼각 김밥 같아"라고 했다. 이에 이태성은 "올 겨울 트렌드라고 해"라고 해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홍진영은 가수 겸 CEO로서 바쁘게 보냈다. 회사 대표인만큼 조언을 구하고 싶어 약속을 잡았다. 홍진영은 약속 장소로 향하면서 "철칙이 있기 때문에 안주하면 안 된다. 항상 미래를 그려가면서 앞으로 나아가는 거다"라고 말했다. 홍진영이 약속 잡은 사람은 바로 개그맨 김준호였다. 김준호 역시 CEO다.
홍진영은 김준호를 보자마자 "신수가 너무 훤한데?"라며 웃었다.

홍진영, 김준호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홍진영은 김준호와 명함을 교환했다. 홍진영의 명함은 금으로 되어 있었다. 김준호는 "금으로 했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홍진영은 "돈이 많이 들어온다고 해서"라며 호탕하게 웃었다. 김준호는 홍진영에게 네 장의 명함을 줬다. 4장의 명함은 각기 다른 곳에 사용됐다. 명함 이름에는 '최고 연기자', '집행위원장' 등이 적혀있었다. 홍진영은 김준호를 찾아온 이유를 밝혔다. 다름 아닌 회사 경영 등에 대한 조언을 얻기 위한 것. 김준호는 홍진영에게 자신의 노하우(?)를 전달해줬다.

한편 김희선은 임원희의 집을 방문했다. 김희선은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과 함께 과거를 회상했다. 즐겁게 시간을 보내던 네 사람은 삼겹살을 구워 먹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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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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