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샘 해밍턴, 미운 4살 벤틀리 훈육 "배우고 있는 과정이야" [★밤TView]

이주영 인턴기자 2020. 10. 1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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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샘 해밍턴이 미운 네 살 벤틀리의 훈육을 위해 '샘틀리'로 변신했다.

이에 샘은 "미운 네 살이 와서 특별한 훈육 방법을 해보려고 한다. 벤틀리 모습을 그대로 따라하면 깨닫는 게 있을 것"이라며 '샘틀리'로 변신했다.

샘틀리는 벤틀리와 똑같이 거울 모드를 발동하고는 "다 내 거야. 내가 먼저 먹을거야"라며 벤틀리에게 깐족거리기 시작했다.

이에 샘은 얼굴을 드러내고는 "벤틀리 아빠가 책 찢었지. 좋았어, 안 좋았어?"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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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주영 인턴기자]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방송인 샘 해밍턴이 미운 네 살 벤틀리의 훈육을 위해 '샘틀리'로 변신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351회는 '좋은 당신, 내 곁에 있음에'라는 부제로 꾸며졌다.

이날 하오는 비디오 판독으로 아빠가 숨긴 초콜릿을 찾았다. 이날 개리는 초콜릿을 너무 좋아하는 하오를 걱정하며 초콜릿을 숨겼다. 하오는 초콜릿을 찾으면 먹게 해준다는 아빠의 말에 단번에 거실 쪽 카메라로 향해 "하오 초콜릿 봤어요? 다 찍혔어? 보자"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아빠의 손놀림을 포착한 하오는 돼지저금통을 열어 초콜릿을 찾아내고 말았다. 개리는 "솔직히 알려 줬죠?"라며 제작진을 의심했으나, 영상을 확인하고는 "이건 있을 수 없는 일인데"라며 허탈해했다.

박현빈의 집에는 김연자가 방문해 박현빈의 아들 하준이, 딸 하연이와 친해지려 노력했다. 아이를 별로 본 적이 없다는 김연자는 등장부터 하연이를 울리며 오늘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걱정했으나 하연이를 위한 특급 애교로 결국 하연이의 미소를 얻는데 성공했다. 하연이는 이내 김연자의 품에서 잠들기까지하며 편안함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김연자는 지팡이 과자와 '아모르파티' 무대 의상을 준비해 와 하준이의 환심을 얻으려 했으나 하준이는 계속해서 "괜찮아"라고 자신만의 완곡한 거절로 김연자를 당황시켰다. 하준이는 박현빈이 커피를 사러 나가자 "내가 갔다올게. 아니야 내가 갔다올게"라며 어색함을 드러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박현빈이 돌아오자 김연자는 결혼 얘기를 꺼내며 "되게 부럽다. 아이가 있었으면 나도 이렇게 껌딱지처럼 붙어다녔을 것 같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하준이는 김연자에 다가가 "이모 고생했어요"라고 귓속말을 해 감동을 자아냈다.

벤틀리는 형이 애써 만든 레고를 부시고, 콩을 흩뿌려놓고도 "형이 치워"라며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등 미운 네 살의 모습을 보였다. 이에 샘은 "미운 네 살이 와서 특별한 훈육 방법을 해보려고 한다. 벤틀리 모습을 그대로 따라하면 깨닫는 게 있을 것"이라며 '샘틀리'로 변신했다.

샘틀리는 벤틀리와 똑같이 거울 모드를 발동하고는 "다 내 거야. 내가 먼저 먹을거야"라며 벤틀리에게 깐족거리기 시작했다. 벤틀리는 샘틀리의 힘에 밀리자 "난 치약 먹을거다"라며 화장실로 향해 샘을 당황시켰다.

치약을 먹으려는 벤틀리와 못 먹게 하려 "배 아파"라며 혼신의 연기를 선보이는 샘틀리의 모습에 윌리엄은 "벤틀리들 이상해. 치약 먹고"라며 홀로 거실에서 독서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 캡처

하지만 벤틀리들은 이내 거실로 와 윌리엄의 독서를 방해했다. 서로 "내 거야"라며 책 소유권을 주장하던 벤틀리들은 책의 양쪽 끝을 잡고 싸우다 결국 책을 반으로 찢고 말았다. 책이 찢어지고도 "다 못 보게 됐잖아. 나 하고 싶은 대로 할 거야"라며 소리를 치는 샘틀리에 벤틀리는 충격을 받았다.

이에 샘은 얼굴을 드러내고는 "벤틀리 아빠가 책 찢었지. 좋았어, 안 좋았어?"라고 물었다. "아빠랑 있을 때 이런 일 많았잖아"라며 하나 하나 기분을 묻는 샘에 벤틀리는 "안 좋았어. 아빠 미안했어"라며 반성을 드러냈다.

벤틀리를 무릎에 앉힌 샘은 "괜찮아 배우고 있는 과정이야. 조금씩 조금씩 잘하면 돼"라며 벤틀리를 끌어안아 감동을 자아냈다. 이에 벤틀리도 "내가 책 치울게"라며 기특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도플갱어 가족은 계속해서 즐거운 가을 운동회를 즐겼다. 처음해보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빠르게 적응한 하영이는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라고 술래까지 완벽 소화하며 귀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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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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