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김연자 "결혼 얘기 아직 진행중, 자식 있는 박현빈 부럽다"[결정적장면]

박아름 2020. 10. 1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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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자가 박현빈에 대한 부러움을 고백했다.

10월1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박현빈 집을 찾아 박하남매를 만난 가수 김연자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김연자는 박현빈에게 "결혼 전후 노래가 달라졌냐"고 물었다.

또 박현빈은 "총각일 때와 아기 둘 있을 때랑 어떤게 더 좋냐"는 김연자의 질문엔 "총각 때가 잘 생각이 안 난다"며 "내 자신을 위해 지금껏 살아왔고 지금부터는 날 위해 사는게 아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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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김연자가 박현빈에 대한 부러움을 고백했다.

10월11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박현빈 집을 찾아 박하남매를 만난 가수 김연자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아이들과 잘 놀아준 김연자는 "결혼 얘기 아직 진행 중이다"고 결혼 계획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김연자는 박현빈에게 "결혼 전후 노래가 달라졌냐"고 물었다. 이에 박현빈은 "무대 올라갈 때 마인드가 바뀐다. 누굴 위해 노래하는 지가 달라진다. 날 위해 노래하다가 가족을 위해 노래하다가 자식들을 위해 노래하다가 그런다"고 답했다.

또 박현빈은 "총각일 때와 아기 둘 있을 때랑 어떤게 더 좋냐"는 김연자의 질문엔 "총각 때가 잘 생각이 안 난다"며 "내 자신을 위해 지금껏 살아왔고 지금부터는 날 위해 사는게 아니다"고 털어놨다.

이에 김연자는 "난 계속 날 위해 살아왔는데 부럽다"며 "지금쯤 이런 자식들이 있었으면 내가 어떻게 됐을까? 나이 들면서 자식 생각이 난다. 있었음으면 했는데.. 나도 껌딱지처럼 붙어다녔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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