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산다' 이상이, 물고기 덕후의 건실한 일상 공개 "행복한 물멍" [어저께TV]

김예솔 입력 2020. 10. 10. 06:59 수정 2020. 10. 1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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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이가 남다른 물고기 사랑을 공개했다.

9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상이가 출연해 물고기와 함께 하는 덕후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상이는 "고등학교때부터 물고기를 키웠다. 수명이 긴 애들도 있고 적은 애들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상이는 물고기에 대한 각종 지식들을 이야기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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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배우 이상이가 남다른 물고기 사랑을 공개했다. 

9일에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이상이가 출연해 물고기와 함께 하는 덕후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상이는 "주말드라마에서 인사드렸던 이상이라고 한다"라고 인사했다. 이상이의 집은 옛 풍경이 느껴지는 단독주택이었다. 이상이는 "집은 단독주택 2층이고 1층에는 주인분이 살고 나는 2층 전체를 사용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상이의 집안 곳곳에는 어항이 놓여 있었고 이상이는 물멍으로 아침을 시작했다. 이상이는 "고등학교때부터 물고기를 키웠다. 수명이 긴 애들도 있고 적은 애들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이는 "키싱구라미, 거북이, 새우, 철갑상어도 잠깐 키워봤다"라고 설명했다. 이상이는 물고기에 대한 각종 지식들을 이야기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이상이는 새로운 물고기들을 구매하기 위해 대형 수족관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이상이는 사온 물고기들이 어항에 적응할 수 있게 준비해둔 후 수초항을 꾸미기 시작했다. 이상이는 "물 맞댐이라는 게 있다.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우리가 하루 아침에 아프리카에 떨어지는 것과 마찬가지인 충격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상이는 수초항을 놓을 곳에 수평을 맞췄다. 이상이는 "수평을 맞추지 않으면 어항이 팍 터져버린다. 물의 무게가 엄청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상이는 수초항 점등식을 가졌다. 이상이는 "물멍이라는 게 있다. 불 다 끄고 어항만 바라보는 거다. 물멍을 하면서 머릿속에 생각을 정리한다"라고 말했다. 

이상이는 뒤늦게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이상이는 달걀을 잔뜩 넣어 두툼한 달걀말이를 세 개나 준비했다. 그 중 예쁜 달걀말이를 골라 플레이팅 한 후 나머지 달걀말이는 냉장고에 넣었다. 이어 이상이는 플레이팅한 달걀말이를 들고 집주인 할머니를 찾았다. 

이상이는 "집주인 할머니가 밥 먹으라고 챙겨주실 때가 많다. 잘하진 못하지만 뭔가 드리고 싶어서 달걀말이를 준비했다"라며 "산 지 2주 밖에 안됐는데 3, 4번 밥을 얻어먹었다"라고 말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이상이는 물멍을 하며 기타 연주를 시작했다. 이상이는 "최근까지 드라마 촬영을 했고 이번 드라마를 통해 배우기도 많이 배웠다"라며 "내가 원하는 걸 이뤘을 때 행복감이 있다. 그래서 요즘 가장 행복한 시기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상이는 "올해 첫 30대가 됐고 새 집에 이사왔고 30대 이후가 정말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나 혼자 산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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