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우의 수' 김동준 신예은에 관심→옹성우 질투, 삼각관계 시작[어제TV]

서유나 2020. 10. 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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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준이 신예은에게 관심을 나타내는 가운데 옹성우의 질투가 예고됐다.

10월 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연출 최성범 / 극본 조승희) 3회에서는 경우연(신예은 분)에게 호감을 느끼는 온준수(김동준 분)과, 자신을 밀어내는 경우연에게 끊임없이 다가가는 이수(옹성우 분)의 모습이 동시에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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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동준이 신예은에게 관심을 나타내는 가운데 옹성우의 질투가 예고됐다. 삼각관계의 시작이었다.

10월 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경우의 수'(연출 최성범 / 극본 조승희) 3회에서는 경우연(신예은 분)에게 호감을 느끼는 온준수(김동준 분)과, 자신을 밀어내는 경우연에게 끊임없이 다가가는 이수(옹성우 분)의 모습이 동시에 그려졌다.

이날 온준수는 경우연에게 캘리그라피스트로서 일할 기회를 제공했다. 원래 행사를 함께하기로 한 캘리그라피스트가 손목을 다치자 그 자리를 경우연에게 대신 제안한 것. 경우연은 갑자기 찾아온 기회를 용기있게 잡아 훌륭하게 소화해냈다.

온준수는 이런 경우연을 눈여겨 보고 회사 회식자리에도 초대했다. 그리고 온준수는 그 자리에서 경우연이 늘 술취한 채 자신에게 전화해 술주정하던 여자임을 알게 됐다. 이날도 경우연은 술에 잔뜩 취해 이수의 과거 휴대폰 번호로 전화를 걸어 마음 한탄을 했고, 현재 그 번호를 쓰고 있는 온준수는 모든 정황을 눈치챘다. 그동안 내내 경우연의 술주정을 들어줘던 온준수는 이번엔 직접 술취한 경우연을 눈에 담았다.

이후 온준수는 경우연에게 캘리그라피 사진집 작업도 하며 적극적으로 다가갔다. 예고편에선 온준수가 경우연에게 "핑계없이 우연 씨 만나려면 앞으로 핑계가 몇개나 더 필요할까요"라고 말하는 장면도 공개됐다.

한편 이수는 알게 모르게 경우연을 챙기며 주변을 맴돌았다. 부모님 탓에 서울로 돌아온 이수는 경우연과 편의점에서 우연히 만난 뒤로, 술에 취한 경우연을 찾아 회식 장소를 찾아가는 등 뜻모를 행동들을 시작했다. 이수는 술 취해 걷고 있는 경우연을 발견, 그녀를 집까지 업어다 주기도 했다.

이어 이수는 절대 맡지 않겠다던 사진집 일도 받아들였다. "춥거나 외롭지 않은 서울을 찾을 수 있을 거 같다"는 마음 변화였다. 또한 이수는 경우연과 함께 일하게 된 상황도 기쁘게 받아들이며 이에 대해 '내가 경우연을 계속 보기로 마음 먹은 것'이라고 정의했다.

이후 이수는 자신과 함께 일하는 상황을 깨닫고 끔찍해 하는 경우연에게 "네가 날 싫어할리가 없다"며 더욱 가까이 다가갔다. 이수는 자신과 멀어져 마음을 전부 정리하고 속 편히 살고 싶은 경우연을 살려줄 마음이 없었다. 그리고 예고편에선 자신의 짝사랑을 온준수에게 비밀로 해달라는 경우연에게 "방금 알았는데 내 입이 초경량이더라"며 질투하는 이수의 모습이 공개돼 흥미를 유발했다. (사진=JTBC '경우의 수'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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