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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강은탁, 이채영 머리 꼭대기에 '사이다 행보'

박아름 입력 2020.10.09. 10:59

뛰는 이채영 위 나는 강은탁이다.

지난 10월 8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 연출 신창석) 22회에서는 유민혁 검사라 소개했는데도 의심을 거두지 않는 한유라(이채영 분)를 치밀한 수법으로 따돌리는 이태풍(강은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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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뛰는 이채영 위 나는 강은탁이다.

지난 10월 8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 / 연출 신창석) 22회에서는 유민혁 검사라 소개했는데도 의심을 거두지 않는 한유라(이채영 분)를 치밀한 수법으로 따돌리는 이태풍(강은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유라는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에 자문 법조인으로 출연한 태풍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다. 그러나 태풍은 방송이 끝난 뒤 쫓아와 “성함이 정말 유민혁 씨인가요?”라고 물으며 집요하게 확인하는 유라를 여유롭게 속였다. 유라는 민혁이 태풍과 동일인이라는 의심을 거두지 못해 단골 심부름센터 직원에게 의뢰했다.

결과는 동일인이 아니라는 것. 그럼에도 유라는 이를 믿을 수 없었다. 이에 자신의 프로그램에 다시 한 번 유민혁 검사를 초대했고, 이번엔 지문으로 신분까지 조회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그러나 지문으로도 민혁이 태풍과 다른 사람이라는 결과가 나오자, 겨우 의심을 내려놨다.

그런데 이는 '천재' 태풍이 만든 그림이었다. 태풍은 의심이 많은 유라가 자신에 대한 뒷조사를 할 거라 예측했고, 유라를 만나기 전 손가락에 실리콘을 붙여 지문을 속일 수 있었다. 태풍은 지문 대조를 계획한 유라의 치밀함에 “역시 한유라답네”라면서도 “근데 유라야. 넌 절대 내 흔적 못 찾을 거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내 차가운 눈빛으로 돌변하는 태풍에게선 유라를 향한 복수심이 뿜어져 나왔다.

민혁에 대한 의심을 겨우 거둔 유라는 DL그룹 입성을 위해 본격적인 계획에 착수했다. DL그룹이 재계 10위 안에 드는 기업인 데다, 그룹 승계 순위가 1위인 외동아들 차서준(이시강 분)은 신분상승 야망을 품은 유라에게 안성맞춤인 먹잇감이었다. 그러나 아나운서인 유라는 서준 엄마 주화연(김희정 분)의 눈에 차지 않았다.

그간 원하는 게 있으면 손에 넣어야 직성이 풀리던 유라는 화연의 마음을 사기 위해 심부름센터 직원까지 이용했다. DL복지재단 장학금 수여식 진행에 재능기부로 나선 그녀는 무대조명이 떨어지도록 해 다칠 뻔한 화연을 구했다. 몸을 던져 자신을 구하고 정신을 잃은 유라를 보고 크게 놀라는 화연의 모습이 이날 엔딩을 장식, 앞으로의 전개에 기대감을 높였다.

그런 가운데, 유라가 노리는 '워너비 남자' 서준은 맞선녀에게 한유정(엄현경 분)을 연상케 하는 이상형을 고백하며 절로 미소를 짓는가 하면, 5년 전 미국에 군말없이 간 이유가 유정과 결혼하기 위해서였다는 사실을 내비치며 결혼에 대한 신념이 확고함을 드러냈다. 서준의 마음이 온통 유정에게 가 있는 상황에서 유라의 재벌가 며느리 계획이 차질을 빚을지도 '비밀의 남자'의 새로운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비밀의 남자' 22회를 본 시청자들은 “뛰는 유라 위 나는 태풍이란 말이 딱!”, “완전 사이다 전개! 고구마는 없는 '비밀의 남자' 마음에 쏙 들어요!”, “태풍이 악인 모두를 심판하는 날을 기다리며 '비밀의 남자' 본방사수!” 등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사진=KBS 2TV '비밀의 남자'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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