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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소방관 파업 불가? 기본권 침해하는 위험한 발언 같아"(투페이스)[어제TV]

최승혜 입력 2020.10.09.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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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한혜진이 소방관들의 파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0월 8일 방송된 KBS 2TV 시사버라이어티 퀴즈정보쇼 '투페이스'에서는 MC 김구라와 박성광, 한혜진, 이진호, 정혁, 박구윤, 오마이걸 비니가 가짜뉴스를 감별했다.

김구라가 “박성광은 신혼 재미가 쏠쏠하지 않나. 나를 둘러싼 가짜뉴스가 있냐”고 묻자 “강아지가 저보다 더 인기가 많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혜진이 “맞는 얘기 아니냐”고 묻자 박성광은 “맞다”고 인정했다. “박구윤 씨한테는 이름과 관련된 잘못된 정보가 있지 않았냐”고 묻자 “이름을 제각각 다르게 부른다”며 “제가 리틀 김구라다. ‘사실 말이죠’”라며 성대모사해 웃음을 안겼다.

첫번째 뉴스는 ‘5G가 휴대전화 사용자에게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기사였다. 5G가 4G보다 더 많은 전자파를 내보내고,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뉴스 때문에 영국에서는 5G 기지국 방화사건이 연쇄적으로 일어나기도 했다. 이에 이진호는 “고기 탄 거 먹으면 암 걸린다 수준의 가짜뉴스 같다”고 말했다. 한혜진은 “몇백 시간을 해야 암에 걸린다 정도의 단서가 달릴 것 같다”고 추측했다.

출연자들은 유튜브에 올라오는 휴대폰과 관련한 다양한 영상들을 보면서 힌트를 얻었다. 또 실제실험을 보던 한혜진은 “전자파가 아니라면 뭘로 암을 유발하냐”고 질문했고 박성광은 “회사 단톡방이다”라고 말해 공감을 유발했다. 정구윤은 “휴대폰을 머리맡에 두거나 충전기에 꼽고 전화를 하면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진짜뉴스 같다”고 말했다. 이는 가짜뉴스로 드러났다. 5G의 전자파는 안전기준의 1% 미만이었고 김구라는 “김치, 코코넛 오일에도 발암물질이 극소량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남 교수는 “아무래도 불안감 때문에 가짜뉴스가 생산되는 것 같다. 국내는 2019년 4월 3일 전세계 최초 상용화됐다. 전혀 근거나 데이터가 없다. 하지만 휴대전화가 암을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선 깊게 분석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출연자들은 또 ‘소방관은 파업을 단 한번도 한 적이 없다’는 뉴스가 진짜인지 추측했다. 소방서는 1925년 국내 최초 소방서인 경성소방서에서 시작됐으며 현재 소방관들의 처우개선에 대해 사회적으로 공론화된 상황. 한혜진은 “‘소방관은 파업하면 안돼’라는 게 되게 위험한 발언인 것 같다”며 “파업을 단 한번도 할 필요 없이 처우개선을 했으면 좋겠다”고 의견을 밝혔다. 정혁은 “생명을 건 일이니까 동료들을 위해서라도 한번쯤은 파업을 했을 것 같다”고 주장했다.

이 뉴스는 진짜로 드러났다. 김구라는 “경찰, 소방관, 국정원 직원등 특정직 공무원은 원천적으로 파업을 할 수 없게 돼 있다”고 전했다. 소방관 출신 오영환 의원은 “소방관들은 부족한 인력으로 파업은 꿈도 못 꾼다”며 “릴레이 1인 시위를 한 적이 있는데 소방청 독립과 국가직 전환을 요구한 바 있다. 국가직 전환은 됐지만 아직도 소방관 월급을 시, 도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주고 있다. 예산 등이 개선돼야 한다”고 밝혔다.

축구선수 호날두가 자신의 호텔을 코로나19 병원으로 제공했다는 통큰 선행을 보도한 스페인 뉴스를 감별했다. 호날두는 가난한 어린시절을 극복하고 축구선수 중 세계 2위 연봉(433억원)을 받는 최고의 선수로 성공했다. 2개의 고급 호텔을 보유한 호날두는 그동안 선행을 많이 펼쳐 귀감을 받았지만 노쇼 사건으로 국내팬들의 실망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한혜진은 “호텔을 병원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제공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가짜뉴스로 밝혀졌다. KBS 스포츠 기자는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서 처음 보도했는데 팩트체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에서 보도됐다"며 "노쇼 사건에 대해선 노코멘트를 했는데 ‘팬들에게 해줄 말이 없냐’는 질문에는 귀찮은 듯 ‘Lovely fan’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사진=KBS 2TV '투페이스'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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