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소녀 최리, '도시어부2' 명랑 소녀♥..두족류 루키→'최'고의 '리'액션 [종합]

장우영 2020. 10. 9.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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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쳐

[OSEN=장우영 기자] 데뷔 후 첫 단독 예능에 나선 이달의 소녀 최리가 ‘도시어부2’에 산뜻한 분위기를 선사했다.

8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에서는 전북 부안 격포항에서 낚시에 도전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게스트로는 이달의 소녀 최리, 트로트 가수 조정민이 출연했다.

‘도시어부’ 멤버들은 동이 트기도 전에도 격포항에 모였다. 앞선 낚시로 인해 힘이 다빠진 멤버들은 게스트를 맞이하기 위해 재정비를 했다. 이때 갑자기 음악이 흘러 나왔고, 여러 소녀들이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게스트는 이달의 소녀였다. 이달의 소녀 여진, 김립, 최리, 이브, 올리비아 혜는 ‘쏘왓’에 맞춰 칼군무를 펼쳤고, 새벽에 펼쳐지는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에 ‘도시어부’ 멤버들은 힘을 얻었다. 이달의 소녀는 홀로 배에 오르는 최리를 위해 멀리 내려올 정도로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도시어부’와 함께 민어 리벤지에 나서는 최리는 “어릴 때 아빠와 함께 낚시를 많이 다녔다”라며 ‘도시어부’ 팬임을 밝혔다. 이 가운데 최리의 아버지는 1977년생으로, 이태곤과 동갑이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달의 소녀는 최리를 보내며 직접 만든 응원가를 불렀고, 이덕화와 이태곤을 향해 “할아버지 힘내세요!”. “아빠 힘내세요!”를 외쳐 웃음을 선사했다.

최리는 다운된 선상 분위기를 높이는 데 최적이었다. 해맑고 명랑한 성격이 ‘도시어부’들에게 힘을 준 것. 최리는 새우 채비를 하면서도 웃음이 끊이지 않았고, 이경규는 그런 최리를 보고 “명랑 소녀가 왔구나”라고 말했다. 특히 뜰채를 뜨면서는 물고기와 대화를 시도하는 엉뚱한 매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최리는 ‘도시어부’ 멤버들과 여러 케미를 만들어냈다. 이덕화와는 할아버지와 손녀 케미, 이태곤과는 부녀 케미를 만든 것. 특히 최리는 누군가 “히트”를 외치면 격한 리액션으로 힘을 불어 넣어 ‘비타최리’로 주목 받았다.

지난 낚시에 대한 리벤지에 대해 지쳐갈 때 쯤, 이덕화가 민어를 버저비터로 낚아내는 데 성공했다. 제한시간 4분을 남기고 이덕화가 낚은 민어는 6자를 넘겼고, 기적 같은 민어 리벤지를 달성했다. 이덕화는 황금배지를 받으며 기쁨을 만끽했다.

민어 리벤지를 기분 좋게 마친 도시어부들은 문어 낚시로 향했다. ‘운칠기삼’으로 불리는 문어 낚시를 채비하며 멤버들은 전의를 다졌다. ‘용왕의 아들’ 이경규, ‘떠오르는 두족류 루키’ 이수근, ‘문어 초보’ 박진철, 이태곤, ‘두족류 최약체’ 이덕화, ‘격포의 남자’ 지상렬, ‘어복여신’ 조정민 사이에서 최리도 전의를 다졌다.

사실 이 대결은 이경규와 이수근이 벌이는 ‘두족류 챔프전’ 성격이었다. 이때 지상렬이 가장 처음으로 문어를 낚아 올리며 균열이 발생했고, 최리도 곧바로 문어를 낚으며 두족류 신흥 강자로 주목 받았다. 여기에 이덕화도 69년 인생 처음으로 문어를 낚으며 경쟁이 치열해졌다.

오후 낚시에도 최리는 두족류 루키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최리는 낚은 문어를 들어 올리며 멤버들을 향해 “내가 문어 많이 잡아 갈테니 문어숙회 먹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최리는 두족류 루키를 넘어 에이스 자리를 넘볼 정도로 놀라운 실력을 자랑했다. 최리가 낚은 문어는 975g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오후 낚시에도 최리는 두족류 루키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최리는 낚은 문어를 들어 올리며 멤버들을 향해 “내가 문어 많이 잡아 갈테니 문어숙회 먹자”고 메시지를 전했다. 최리는 두족류 루키를 넘어 에이스 자리를 넘볼 정도로 놀라운 실력을 자랑했다. 최리는 975g 문어를 낚은 데 이어 2.135kg 문어를 낚으며 TOP4에 이름을 올렸다.

낚시를 마친 뒤 숙소로 모든 멤버들이 숙소로 돌아왔다. 최리는 박진철 프로와 함께 문어해물탕을 만들며 요리 솜씨도 뽐냈다. 맛있게 저녁을 먹은 최리를 보며 이경규는 자신의 딸과 이름이 같다며 ‘규라인’에 들어올 것을 권유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리는 문어 낚시에서 4위에 오르며 박수를 받았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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