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숙 "연예인 직업 화려해 보이지만 뒤는 너무 어두워" 오열(같이 삽시다)

박은해 입력 2020. 10. 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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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원숙이 직업적 고민을 털어놓았다.

10월 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서로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주병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병진은 함께 사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을 보며 "저도 박원숙 선생님처럼 의지할 수 있고, 마음 맞는 후배들과 함께 살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매일 술 마실까 걱정은 되지만"이라는 바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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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배우 박원숙이 직업적 고민을 털어놓았다.

10월 7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서로 진솔한 속내를 털어놓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 주병진 모습이 그려졌다.

박원숙은 "혜은이가 일 잡혀도 코로나 터져서 잘 못 하고 영란이도 종합소득세 내야 하는데 작년에 번 게 없다"고 말하며 오열했다. 같은 상황에 놓여본 박원숙은 후배들이 겪는 어려움에 더 가슴이 아팠던 것.

이어 박원숙은 "우리 직업이 연예인인데 겉보기에는 화려해 보이지만 그 뒤가 너무 어둡다"고 말했다.

이날 주병진은 함께 사는 박원숙, 혜은이, 김영란을 보며 "저도 박원숙 선생님처럼 의지할 수 있고, 마음 맞는 후배들과 함께 살면 너무 좋을 것 같다. 매일 술 마실까 걱정은 되지만"이라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박은해 pe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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