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뽕숭아' 임영웅X영탁, 이미자 첫 영접에 "소름돋아" 팬심 폭발[어제TV]

지연주 2020. 10. 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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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과 영탁이 이미자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트롯 어워즈 코멘터리에 참여했다.

'미스터트롯' 톱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정동원은 트롯 어워즈 당일 모두 신인상에 욕심을 냈다.

임영웅과 영탁은 이미자 앞에서 가수가 아닌 팬으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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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지연주 기자]

임영웅과 영탁이 이미자를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10월 7일 방송된 TV CHOSUN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롯 어워즈 후일담이 공개됐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는 트롯 어워즈 코멘터리에 참여했다. 임영웅은 이미자와의 만남을 회상했다. 임영웅은 이미자와의 만남을 앞두고 “기사를 미리 보면서 준비하고 있다. TV에서만 보던 전설 선생님이다. 무슨 이야기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 너무 떨린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임영웅은 이미자에게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 멀찍이 서서 ‘내 삶의 이유 있음은’ 리허설 무대를 고경했다. 임영웅은 이미자 노래를 듣고 “소름이 계속 돋는다”고 감탄했다. 임영웅은 이미자를 보자마자 “너무 멋있으시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미자는 임영웅에게 “축하한다”고 인사했다.

짧은 첫 만남 후 이미자는 자신의 대기실로 임영웅을 불렀다. 임영웅은 이미자가 평소 좋아하는 난을 선물했다. 이미자는 “임영웅은 내 손자뻘이다. ‘사랑의 콜센타’에서 자주 봤다”고 말했다. 이미자는 “‘미스터트롯’ 결승 무대에서 임영웅 우승 예상했다.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없다”고 임영웅 노래 실력을 극찬해 촬영장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이끌었다.

‘미스터트롯’ 톱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정동원의 리허설 현장도 공개됐다. 여섯 출연진은 ‘오빠 한 번 믿어봐’ 무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2시간 연습도 마다하지 않았다. 연습 결과 여섯 출연진은 완벽한 칼군무를 완성했다. 여섯 출연진은 태진아, 송대관, 송해, 둘째이모 김다비 등 내로라하는 트로트 거장 및 스타들을 만나 조언을 들었다. 영탁도 이미자와 만났다. 영탁 역시 임영웅과 마찬가지로 “소름이 돋았다”고 존경심을 드러냈다.

‘미스터트롯’ 톱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 김희재, 정동원은 트롯 어워즈 당일 모두 신인상에 욕심을 냈다. 신인상은 임영웅이 차지했다. 임영웅 신인상 수상에 영탁과 장민호는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임영웅은 “제가 받을 거라곤 생각도 못했다. 정말 너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좋은 가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탁은 PD들이 뽑은 라이징스타상을 받았다. 영탁은 “힘든 시기에 국민들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과 영탁은 수상공약을 그대로 이행했다. 영탁은 붐으로 분장했다. 영탁과 붐의 싱크로율 100% 비주얼이 붐은 물론 시청자를 경악게 했다. 임영웅은 제시 ‘눈누난나’ 댄스를 선보였다.

임영웅과 영탁은 이미자 앞에서 가수가 아닌 팬으로 돌아갔다. 임영웅과 영탁의 어리숙한 반전매력이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사진=TV CHOSUN ‘뽕숭아학당’ 캡처)

뉴스엔 지연주 pla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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