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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태후' 송중기 보자마자 TV 껐다, 완벽한 피부 비현실적"(라스)[어제TV]

최승혜 입력 2020.10.08.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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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한다감, 황석정, 박태준, 이근이 입담을 뽐냈다.

10월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홍석천이 스페셜MC로 출연한 가운데 한다감, 황석정, 박태준, 이근과 함께하는 ‘너 화제성 문제 있어?’ 특집으로 꾸며졌다.

한은정이라는 이름으로도 익숙한 배우 한다감은 지난해 개명 직후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고 싶고 행복하게 잘 살고 싶어서 바꿨다”며 새로운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 이유를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1년 반 만에 다시 출연한 한다감은 “이름을 바꾸고 몸이 좋아지면서 결혼 생각이 나더라. 속전속결로 결혼했다”고 근황을 밝혔다.

비혼주의자였던 한다감이 지난 1월 결혼한 남편 이야기도 공개했다. 그는 “남편과 성격이 정반대라 싸울 일이 없다. 저는 평소 애교가 없는 편이지만, 남편에게 애교를 부리고 싶을 때 ‘눈치 게임’을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다감은 결혼할 때 아버지가 눈물을 보였다며 “어렸을 때는 아버지가 엄격해서 많이 맞고 자랐다. 근데 제가 나이를 먹고 하니까 바뀌시더라. 너무 많이 우셔서 초상집인 줄 알았다. 결혼식날 일부러 아버지 얼굴을 안 봤다”고 밝혔다.

한다감은 “남편이 최근에 의미심장한 말을 했다던데”라는 질문에 “저희 아빠가 방송에 나가고 저에 대한 사랑이 많은 걸 알게 되면서 ‘너한테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죽을 거 같아’ 농담삼아 그러더라. 아버지도 처음엔 서운해했는데 한옥에 청사초롱도 다 달아주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황석정은 최근 피트니스 대회 출전을 성공적으로 마쳐 화제를 모았다. 황석정은 피트니스 대회를 위해 “한달 반, 두 달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황석정은 운동을 시작한 이후로 변화가 많았다며 “청량고추를 20개를 먹을 정도로 매운 음식을 좋아했는데 담백한 것을 좋아하는 입맛으로 바뀌었고, 고기를 좋아하게 됐다. 지금은 닭가슴살에 안기고 싶다”며 “또 단 음식, 디저트 종류를 골룸처럼 먹게 되더라”고 밝혔다.

황석정은 대회 출전 과정에서 어머니와 갈등을 빚었다고 밝혔다. 그는 "평소 어머니와 상의하고 결정하는 타입이 아니다. 제가 어느날부터 초췌해지니 걱정을 하셨다. 내가 먹고 싶은데 안 먹는 눈치니까 먹는 걸 챙겨주셨다. 걱정하실까봐 말씀을 못 드렸다"고 회상했다. 이어 "안되겠다 싶어서 머슬퀸 대회 참가한다고 말했다. 미쳤다더라. 지금 나이가 몇인데 엉덩이를 들이밀고 쪼가리를 입고 나오냐더라. 아직까지도 운동하는 것을 안 좋아하신다. 지금 더 걱정하시는 게 식탐이 늘었다. 그래서 과자를 벽장, 쓰레기통에 숨기신다"고 말했다.

황석정은 연극배우들과 촌락을 이루게 된 이유에 대해 “그랜드 힐튼 근처 홍은동으로 이사를 했는데 어느 날부터 연극하던 친구들이 이사를 오게 됐다. ‘부부의 세계’에 출연했던 박태준을 비롯해 한 40팀이 이사를 왔다. 그래서 마을버스를 타고 가면 동네 초입부터 아는 가게들이 나온다. 매일 만나서 막걸리를 마시고 샌드위치를 한번 싸면 100개를 만들기도 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완치 후 건강을 되찾은 박태준은 “완치된 지 한달 정도 지났다. 후유증은 없는데 후각, 미각이 아직 안 돌아왔다”라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몸살인 줄 알았다. 유명 프랜차이즈 죽을 배달시켜 먹었는데 맛이 없더라. 특히 장조림을 먹는데 짜지 않았다. 이상하다고 느끼고 코로나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별다른 증상이 없었지만 열을 쟀을 때는 38.5도가 나왔다며 고열을 5일간 앓았던 증상을 털어놨다. 이어 “직원들한테도 피해가 갈까봐 웹툰사무실을 한달간 쉬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확진자 기사가 난 뒤 어마어마한 욕을 먹었다. 비즈니스 관계된 사람들한테만 알렸고 어머니한테도 말씀을 안 드렸다. 그런데 확진 후 3일 뒤 기사에 턱스크라고 해서 반쯤 걸치고 있는 사진이 올라와 있더라. 댓글에 욕이 엄청 달렸다”고 털어놨다.

박태준은 유부남 변신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올해 혼인신고를 했다. 아무한테도 안 알렸는데 ‘라디오스타’에 나온 김에 결혼식도 안 했으니까 얘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결혼식은 안 했다. 어렸을 때부터 결혼식을 왜 해야 하는지 이해가 안됐다. 친구도 없으니까 그 큰 예식장 홀을 다 채울 수 있을지 걱정했다. 다행히 아내도 결혼식에 대한 로망이 없었다”며 “연애는 10년을 했는데 동거를 오래했다. 결혼 하니까 베프랑 사는 것 같다”고 밝혔다.

박태준은 ‘300억 쇼핑몰’ 얼짱 CEO로 유명해다고. 그는 “당시에는 비호감이었는데 저 스스로는 멋있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니까”라며 “당시 몇억 소녀, 소년이라고 해서 거품이 심했다. 매출은 200억 정도 됐는데 남는 건 많지 않았다. 나중에 공장까지 만들었는데 손님들은 줄어들고 재고가 쌓여서 사업이 어려워지게 됐다”고 밝혔다.

조회수 5,000만뷰에 빛나는 유튜브 ‘가짜사나이’의 이근 대위는 미국 국적을 포기하고 대한민국 군인이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제가 미국에 살았으니까 당연히 미군이 되려고 했다. 버지니아 군사학교를 졸업한 뒤 해사에 가려고 했는데 입학을 거부당했다. 결국 대한민국 해군에 입대했다.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예편하지 않은 이유를 묻자 “저는 군대를 발전시키려는 계획이 있었다. 군에서는 못한다. 현재는 군을 나와서 컨설팅 업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구라가 “이근 대위는 미혼이냐”고 묻자 “가족에 대한 얘기는 다 비밀로 하고 있다. 예스, 노로 대답한 적 없다”고 밝혔다. 현재 UDT가 아니지 않냐”고 묻자 “예전에 했던 군사작전 때문에 함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근은 또 국내에 5명밖에 없는 윙슈터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그는 “5명이 저희 팀이다. 강하를 800번 정도 해봤다”며 “낙하산 줄이 꼬여서 죽을 뻔한 적이 2번 있다”고 아찔했던 순간을 털어놨다.

이근은 군과 경찰 컨설팅을 하고 있지만 영화까지 컨설팅을 넓히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외국 군사영화는 컨설팅을 받아서 제작을 하는데 우리나라 영화는 아직까지 미흡한 부분이 많다”며 “특히 ‘태양의 후예’는 주인공 송중기 씨를 보자마자 TV를 껐다. 특수요원인데 피부가 너무 완벽하더라. 실제로는 그럴 수 없다”고 털어놨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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