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트로트 가수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노래하고파"

이예지 2020. 10. 7.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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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댄스 트로트 가수로 도전장을 내민 조혜련이 트로트 가수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

10월 7일 방송된 OBS '독특한 연예뉴스 소소일기'에서는 지난 9월 8일부터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조혜련 일상을 따라다니며 인터뷰한 영상을 공개했다.

촬영장에 가서 조혜련은 동료들에 앨범을 홍보하며 열심을 냈고 트로트 가수로 나선 첫 무대에도 노련하고 실수 없이 완벽하게 무대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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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예지 기자]

최근 댄스 트로트 가수로 도전장을 내민 조혜련이 트로트 가수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

10월 7일 방송된 OBS ‘독특한 연예뉴스 소소일기’에서는 지난 9월 8일부터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조혜련 일상을 따라다니며 인터뷰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조혜련은 이동 중에도 지난 9월 9일 발매한 곡 ‘사랑의 펀치’를 연습했다. 그는 “트로트 노래 하나를 밀기 위해 2-3년이 걸린다고 한다. 그냥 아이돌이 나와서 빵 뜨는 게 아니라 트로트는 대중들하고 생활해 지방부터 올라오며 저변 확대가 돼야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그냥 내려놓고 사람들 하고 함께 시간을 같이 보내면서 꾸준히 사랑받을 수 있는 그런 노래를 하고 싶다. 단순히 이벤트 적으로 한 번만 노래 내고 끝내는 게 아니라 꾸준히 좋은 가사 좋은 곡으로 노래를 계속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노래 잘 한다는 소리를 듣기 위해 지금도 계속 레슨받고 있다. 단순히 인기순위나 음반 순위를 떠나 조혜련 하면 ‘참 좋은 노래 불러주고 우리랑 함께 즐겁게 기쁘게 같이 시간을 보내는 그런 연예인이다’라는 이미지를 만들고 싶다”며 꾸준히 노력 중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개그맨이 낸 음반이라는 편견에 맞서고 싶고 ‘더 연습해야 되겠다’라는 책임감이 느껴진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더 열심히 하게 되는 것 같다. 이제 트로트 가수는 노래를 내 노래만 하는 게 아니라 행사장 같은데 가면 다른 가수 분들 노래도 불러야 되니까 노래를 못하면 라이브에서 밀려서 안된다”라며 트로트에 대한 남다른 열정도 보였다.

촬영장에 가서 조혜련은 동료들에 앨범을 홍보하며 열심을 냈고 트로트 가수로 나선 첫 무대에도 노련하고 실수 없이 완벽하게 무대를 마쳤다.

한편, 조혜련은 지난 1993년 KBS 10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데뷔 후 그는 끊임없이 도전했다.

18개월 만에 중국어를 공부해 HSK 5급을 취득하고 지난 2015년 동생 조혜숙과 중국어 인터넷 강의 사이트를 오픈해 중국어 강사로 활동했고 일본어를 마스터해 일본에서 7년 동안 활동했다. 중국에도 진출해 활동했다.

일본어, 중국어, 영어까지 3개국어를 하는 조혜련은 앞으로 2개국어를 더 배워 5개국어에 도전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는 현재 라틴어를 공부한 지 6개월째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그는 2005년부터 2017년까지 틈틈이 음반을 발매했고 다이어트 비디오 출시, 연극배우, 뮤지컬 등에 도전했다.

모든 것에 도전해봐야 직성이 풀린다는 조혜련은 최근 자신 이름을 딴 '헤이려니'(HeyLyuny)로 유튜브 채널까지 도전장을 내밀었다.

개그맨으로 시작해 뮤지컬, 연극, 강연, 도서출판, 유튜버 이제는 트로트 가수까지 그야말로 만능 엔터테이너 조혜련. 앞으로 또 어떤 도전을 하게 될 지 기대된다.

(사진=OBS ‘독특한 연예뉴스’ 캡처)

뉴스엔 이예지 yae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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