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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이크 드라마 흥행가도 '보건교사 안은영'부터 '18어게인'까지 [TV와치]

육지예 입력 2020.10.07. 13:19

원작 동명의 리메이크 드라마들이 연이어 흥행 중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감독 이경미)은 동명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러한 에필로그는 원작에 없는 드라마만의 특징이기도 하다.

이 역시 2016년 종영한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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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육지예 기자]

원작 동명의 리메이크 드라마들이 연이어 흥행 중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감독 이경미)은 동명 장편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전작 '미쓰 홍당무' '비밀은 없다' 로 뚜렷한 특색을 보여준 이경미 감독과 문단계 아이돌로 자리잡은 정세랑 작가가 손을 잡은 것. 본 적 없던 신개념 여성 히어로와 독특한 연출이 낯선 세계를 펼쳐보인다. 공식 예고편은 3주만에 554만 회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았다.

9월 25일 넷플릭스에 6부작 전편이 올라오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동시에 원작 소설도 리커버 표지로 새롭게 출간되었다. 드라마 관객들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책을 구매하고, 책으로만 접한 독자들이 드라마를 시청함으로써 서로가 시너지 효과를 낳는 셈이다.

JTBC 월화드라마 '18 어게인'(극본 김도연, 안은빈, 최이륜/연출 하병훈)은 영화 '17 어게인'(감독 버 스티어스)의 리메이크작이다. 이혼을 앞둔 40살 주인공이 갑작스럽게 17살 모습으로 돌아간다는 원작 설정을 기반한다.

2009년에 개봉한 작품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하이틴 영화를 한국 패치 시켰다. 원작보다 한 살 많은 열여덟 살 홍대영(윤상현 분)은 다시 새로운 삶을 시작하려 한다. 전형적인 로맨스 코미디 줄거리이기도 하지만 그 안에 청춘과 가족이라는 소재가 함께 있다. 또한 '호텔 델루나'에서 연기 호평을 받은 이도현이 첫 주연을 맡으면서 40대 아저씨 연기를 선보인다. 원작과 비교해보며 시청하는 재미도 더한다. 새로 추가된 인물들과 전개 속도가 이어질 내용에 기대감을 높이는 중이다.

특히 '18 어게인'은 매회 에필로그를 잘 이용해 호평을 얻고 있다. '그렇게… 우리는 부모가 됐다' '비가 오는 날엔 사랑의 크기를 알 수 있다'와 같은 영상들이 회마다 등장하는 것이다. 몸은 18살로 돌아갔지만 마음만은 여전히 아버지인 홍대영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부모이기에 겪었던 일들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짧지만 굵은 감동을 전한다. 이러한 에필로그는 원작에 없는 드라마만의 특징이기도 하다.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도 10월 5일 첫 방영했다. 이 역시 2016년 종영한 일본 드라마를 원작으로 했다. '인간의 수명은 길어지고 사랑의 수명은 짧아지는 시대'라는 기획의도를 내보인 작품이다. 주연인 김정은과 최원영이 합을 맞췄다.

1회는 시청률 2.6%(이하 닐슨코리아)으로 출발했다.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되기 때문에 오리지널 콘텐츠만의 주목이 가능할지 기대 중이다. '부부의 세계'에 이어 부부잔혹극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뉴스엔 육지예 mii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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