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측 "블랙핑크 MV 간호사 장면 모두 삭제, 불편드려 죄송"(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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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이 논란이 된 소속 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뮤직비디오 장면을 삭제한다.
YG 측은 10월 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뮤직비디오 중 간호사 유니폼이 나오는 장면을 모두 삭제하기로 결정했고 가장 빠른 시간 내로 영상을 교체할 예정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당사는 블랙핑크의 '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 중 간호사 유니폼이 나오는 장면을 모두 삭제하기로 결정하였고 가장 빠른 시간 내로 영상을 교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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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측이 논란이 된 소속 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뮤직비디오 장면을 삭제한다.
YG 측은 10월 7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뮤직비디오 중 간호사 유니폼이 나오는 장면을 모두 삭제하기로 결정했고 가장 빠른 시간 내로 영상을 교체할 예정이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특정 의도가 없었기에 오랜 시간 뮤직비디오를 준비하며 이와 같은 논란을 예상하지 못했던 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깊이 깨닫는 계기로 삼겠다. 불편을 느끼신 간호사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블랙핑크는 2일 발매한 첫 정규앨범 'THE ALBUM'(디 앨범) 타이틀곡 'Lovesick Girls'(러브식 걸스) 뮤직비디오로 인해 간호사 성적 비하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가 된 장면은 멤버 제니가 간호사를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등장한 신이다.
다음은 YG 공식입장 전문이다.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는 블랙핑크의 'Lovesick Girls' 뮤직비디오 중 간호사 유니폼이 나오는 장면을 모두 삭제하기로 결정하였고 가장 빠른 시간 내로 영상을 교체할 예정입니다.
조금도 특정 의도가 없었기에 오랜 시간 뮤직비디오를 준비하면서 이와 같은 논란을 예상하지 못했던 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깊이 깨닫는 계기로 삼겠습니다.
불편을 느끼신 간호사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 전합니다. 그리고 국민 건강을 위해 애쓰시는 모든 의료진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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