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비♥" '더쇼' Pick 더보이즈, 트로피 주인공→3관왕·무서운 1위 질주 [종합]

김수형 2020. 10. 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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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더쇼'에서 10월 첫째주의 트로피 주인공은 더보이즈가 됐다. 이로써 음악방송 3관왕으로 무서운 1위 질주를 하게 됐다. 

6일 방송된 SBS MTV 음악 '더쇼'에서 더보이즈가 1위,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했다. 

이날 더보이즈(THE BOYZ)와 에버글로우(EVERGLOW), 프로미스나인(fromis_9)이 각각 1위 후보로 격돌을 알렸다. 더보이즈는 '더 스릴러'로, 에버글로우는 '라디다', 그리고 프로미스나인의 '필 굿' 중에서 트로피를 차지하게 될 주인공은 누구일지 기대감과 궁금증을 안겼다.

이 가운데 본격적으로 가수들의 무대를 만나봤다. 먼저, 신예 보이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핫 데뷔 무대를 열었다. 고스트나인(GHOST9)은 미국 빌보드 유명 칼럼니스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의 호평에 이어 해외 유력 매체의 관심을 받으며 'K팝 핫루키'로 떠오른 가운데 데뷔곡 '띵크 오브 던(Think of Dawn)'을 공개했다. 

데뷔곡이자 타이틀곡인 '띵크 오브 던(Think of Dawn)'은 중독성 강한 사운드와 어우러진 9인 9색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특징으로, 고스트나인(GHOST9)만의 당찬 패기와 포부를 담아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음은 비디씨(BDC)의 컴백무대가 이어졌다. 비디씨의 김시훈은 "달과 함께 심장까지 저격하려 왔다,
자체발광 비주얼부터 독보적인 음색과 퍼포먼스를 준비했다"면서 "무대에서 제대로 보여드리겠다"며 멤버들과 몽환적인 무대를 열었다.  

타이틀곡 'SHOOT THE MOON'은 유니크한 신스 사운드가 돋보이는 퓨처 팝(Future Pop) 기반의 댄스 트랙으로, 서로를 믿고 손잡는다면 함께 밤하늘을 날아 꿈꾸는 곳에 갈 수 있을 거란 동화 같은 스토리를 통해 이번 앨범을 관통하는 '믿음'이라는 키워드를 담아냈다.

비오브유는 아름다운 한글날을 맞이해 타이틀곡' 보고싶다'에 담긴 한글을 소개, 보기만해도 따스함이 느껴지는 노랫말이 눈길을 끌었다.  

다음은 가수들의 특별무대를 만나봤다. 먼저 러블리즈가 '새벽별'이란 곡으로 감미로운 무대를  펼쳤다.
새벽별은 2017년 발매한 앨범에 들어있는 수록곡으로, 당시 'WOW'란 타이틀곡이 담겨있는 앨범이다. 

다음은 MC 김민규의 특별무대가 이어졌다. 김민규는 '그게 뭐라고'란 한글노래로 가을감성이 묻어나는 따뜻하고 풋풋한 감성으로 무대를 꾸몄다. 마치 어린왕자를 떠오르게 하는 비주얼로 뭇 여성 팬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1위 후보들의 무대를 만나봤다. 에버글로우(EVERGLOW)는 타이틀곡 ‘라 디 다(LA DI DA) 무대를 공개, 에버글로유 특유의 레트로 댄스 감성을 극대화시켰다. ‘라 디 다(LA DI DA)’는 현시대 속 불만에 가득 차 있는 헤이터(HATER)들에게 전하는 의미심장한 경고의 메시지가 함축적으로 담겨있으며, 멤버들의 새로운 보컬 톤이 듣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비주얼 맛집 여신돌인 프로미스나인(fromis_9)의 무대도 이어졌다. 프로미스나인은 타이틀 곡 ‘Feel Good’으로 자유로우면서도 산뜻함이 묻어난 무대를 펼쳤다. 

프로미스나인만의 사랑스러움과 솔직하고 자유로운 모습을 마음껏 펼쳤으며 특히 눈을 뗄 수 없이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는 물론, 잠시도 멈출 수 없는 중독성을 선사하며 그들만이 보여줄 수 있는 9인 9색 매력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프로미스나인의 타이틀곡 ‘Feel Good (SECRET CODE)’은 솔직한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느끼는 즐거움을 담은 곡이다.

다음은 더보이즈가 심스틸러로 출격을 예고하며 역대급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 무대를 펼쳤다.더보이즈는 앞서 지난 21일 미니 5집 타이틀 곡 ‘더 스틸러(The Stealer)’를 발표, 컴백과 동시에 벅스, 바이브 1위, 지니 3위, 멜론 5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6개의 수록곡 전곡이 국내 주요 실시간 음원 차트에 진입하는 등 막강한 파급력을 입증한 바 있다.

분위기를 몰아, 더보이즈(THE BOYZ)가 트로피의 주인공이 되면서 음악방송 3관왕을 차지했다. 더보이즈 멤버들은 "밤낮없이 일당백 일해주는 소속사와 스탭들, 그리고 사랑하는 가족들 감사하고 사랑한다"면서 
"더비(공식 팬덤명)도 감사하고 사랑한다"며 큰 절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특히 '더쇼' MC인 주연은 "홈그라운드인 더쇼에서 1위해서 영광이다"며 소감을 덧붙였다. 

/ssu0818@osen.co.kr

[사진] '더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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