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 "54년 째 가수 생활, 연습만이 특별한 걸 만들어 내"(대한민국 어게인)

서유나 2020. 10. 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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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훈아가 남다른 가수로서의 신념을 드러냈다.

10월 3일 방송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15년 만의 외출'은 지난 9월 30일 방송돼 대국민적 관심을 받은 가황 나훈아의 언택트 콘서트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

하지만 8월 19일, 코로나19가 심각해진 상황의 여파가 나훈아 쇼에도 영향을 끼쳤다.

이에 나훈아는 무대를 살펴보다 "객석을 비워놓고 한다는 거 아니냐고"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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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나훈아가 남다른 가수로서의 신념을 드러냈다.

10월 3일 방송된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15년 만의 외출'은 지난 9월 30일 방송돼 대국민적 관심을 받은 가황 나훈아의 언택트 콘서트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았다.

나훈아 쇼는 2020년 6월 첫 기획됐다. "코로나19 때문에 가만있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거 같아서"라는 마음으로 시작된 기획이었다. 그렇게 첫 삽을 뜬 이후 7월엔 여의도 공연 거대한 배를 띄울 계획을 짜고 8월 첫 연습에 돌입했다.

하지만 8월 19일, 코로나19가 심각해진 상황의 여파가 나훈아 쇼에도 영향을 끼쳤다. 야외대형공연이 불가해진 상황에 나훈아는 무관중 공연으로 방향을 틀게 됐다. 이에 나훈아는 무대를 살펴보다 "객석을 비워놓고 한다는 거 아니냐고"라며 허탈한 웃음을 지었다. 나훈아 쇼 사상 최초 무관중 공연이었다.

그래도 나훈아는 열정적으로 연습을 이어갔다. "54년 째 가수로 사는데 연습만이 살 길이고 연습 만이 특별한 걸 만들어낸다고 생각한다"는 말이 보여주 듯 54년 가황의 이름 뒤엔 연습, 연습, 또 연습만이 있었다. 나훈아는 "처음 시작할 때 '와' 폭발적으로 시작하자"며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를 냈다. 그렇게 나훈아는 '대한민국 어게인'이라는 이름으로 무대 위에 섰다. (사진=KBS 2TV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스페셜-15년 만의 외출'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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