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풍 ♥' 미나 터너 "딸 하늘, 초콜릿 피부 놀림에 하얀색 화장품으로 얼굴 칠해" (금쪽같은)

박정민 2020. 10. 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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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풍-미나 터너 부부가 과거 아이들이 입었던 상처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미나 터너는 "한 번은 하늘이가 하얀색 화장품 스틱을 얼굴에 다 칠하고 나왔다. 친구들이 다 '왜 피부가 까맣냐', '초콜릿 피부'라고 말하니까 싫어서 하얀색으로 다 칠한 거였다. 그거 보고 너무 충격받았다. 그래서 남편처럼 아이들에게 자신감도 주고, 매일 예쁘다고 이야기해 준다"며 가슴 아픈 일화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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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전태풍-미나 터너 부부가 과거 아이들이 입었던 상처에 대해 털어놨다.

10월 2일 방송된 채널A 육아 솔루션 예능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에서는 전 농구선수 전태풍 부부 육아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미나 터너는 "한 번은 하늘이가 하얀색 화장품 스틱을 얼굴에 다 칠하고 나왔다. 친구들이 다 '왜 피부가 까맣냐', '초콜릿 피부'라고 말하니까 싫어서 하얀색으로 다 칠한 거였다. 그거 보고 너무 충격받았다. 그래서 남편처럼 아이들에게 자신감도 주고, 매일 예쁘다고 이야기해 준다"며 가슴 아픈 일화를 털어놨다.

전태풍은 "집에서 아무리 달래줘도 밖에 나가면 상처를 너무 많이 받아서 (상처가) 남아있다"고 속상해했다.

미나는 "아이들이 태권도 학원에 갔을 때 한 아이가 '너 초콜릿 피부다'고 놀려서 집에 와서 울었다. 그리고 '피부가 까매서 싫다'고 하더라. 하늘이 마음을 너무 잘 알아서 슬펐다"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채널A ‘요즘 육아-금쪽 같은 내 새끼’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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