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규 "'나혼산' 그만두면 결혼할줄, 강남 월셋집 이사 후 생활비 탕진"

황혜진 입력 2020. 10. 3.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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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규는 10월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5년 만의 일상을 공개했다.

아직 홀몸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지금도 혼자 산다. 이렇게 될 줄 몰랐지 난. 난 '나 혼자 산다' 그만두면 결혼할 줄 알았다. 분하다"고 답했다.

김광규는 "생활비가 더 빡빡해졌고 지금 화병이 나 있다"며 "부동산 사장님이 사라고 했는데 뉴스를 보니까 집값이 더 떨어진다고 해서 그 말을 믿고 안 사고 좀 기다렸는데 4년 좀 넘었는데 집값이 더블이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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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김광규(54)가 "나 혼자 산다'를 그만두면 결혼할 줄 알았다"고 말했다.

김광규는 10월 2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5년 만의 일상을 공개했다.

아직 홀몸이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지금도 혼자 산다. 이렇게 될 줄 몰랐지 난. 난 '나 혼자 산다' 그만두면 결혼할 줄 알았다. 분하다"고 답했다.

이어 이사를 한 것 같다는 질문에는 "서대문구 살다가 강남으로 이사를 한 번 와봤다"며 "내 집 마련이 목표였는데 월세다"고 털어놨다.

김광규는 "생활비가 더 빡빡해졌고 지금 화병이 나 있다"며 "부동산 사장님이 사라고 했는데 뉴스를 보니까 집값이 더 떨어진다고 해서 그 말을 믿고 안 사고 좀 기다렸는데 4년 좀 넘었는데 집값이 더블이 됐다"고 밝혔다.

가수 육중완은 "난 같은 아파트 단지 집을 샀다"며 "그 당시 사라고 했는데 안 사더라"고 말했다. 김광규는 "육중완은 그때 집을 사서 부자가 됐고 난 월세로 생활비를 탕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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