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남' 양세형 PD, 블랙핑크 지수 사심 방송 '32분만 애호박 완판' [어제TV]

유경상 입력 2020. 10. 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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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가 된 양세형이 블랙핑크 지수 편파방송을 펼쳤다.

덕분인지 역대 최고 라이브 방송 시청자 수를 찍었고, 32분 만에 애호박 300개가 완판됐다.

블랙핑크 지수가 SNS로 홍보한 덕분에 라이브 방송 전부터 7천명이 접속했다.

지수는 양세형 PD에게 실제 색과 비슷해 보이는 필터 적용법을 알려줬고 덕분에 양세형은 라이브 방송 3번 만에 새로운 필터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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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가 된 양세형이 블랙핑크 지수 편파방송을 펼쳤다. 덕분인지 역대 최고 라이브 방송 시청자 수를 찍었고, 32분 만에 애호박 300개가 완판됐다.

10월 1일 방송된 SBS ‘맛남의 광장’에서는 화천 애호박 라이브 방송이 펼쳐졌다.

블랙핑크 지수가 SNS로 홍보한 덕분에 라이브 방송 전부터 7천명이 접속했다. 지수는 양세형 PD에게 실제 색과 비슷해 보이는 필터 적용법을 알려줬고 덕분에 양세형은 라이브 방송 3번 만에 새로운 필터를 사용했다. 백종원이 “지수야 잘 가르쳐줘”라고 말하자 양세형은 “그동안 잘 나왔다. 오늘 날씨 때문에 그런다”고 변명했다.

이들이 오늘 팔아야 할 화천 애호박은 300개. 백종원은 화천 애호박으로 호박전을 부치는 법을 알려줬고 지수가 도왔다. 양세형은 지수가 호박전을 부치는 장면만 집중적으로 촬영했고 김희철은 “백종원 형님 잡지도 않는다”고 한탄했다. 유병재도 “브이라이브다”며 사심폭발 편파방송을 꼬집었다.

김동준은 양세형에게 “앵글에 너무 사심이 가득하다고. 백선생님 어디 계시냐고”라고 시청자 반응을 전했고 그제야 양세형은 백종원과 지수 투샷을 잡았다. 백종원은 애호박을 채 썰어 부침개를 만드는 레시피도 전수하며 “뒤집는 기술을 지수가 할 거다. 지수가 실패하면 다시 할 거다”고 지수에게 뒤집기 미션을 줬다.

지수는 “이렇게 큰 건 안 해봤다. 달걀프라이는 해본 적 있긴 한데”라며 긴장했고, 양세형이 “어떤 마음으로 뒤집어야 할까요?”라고 묻자 미리 약속한 대로 “이 전이 마지막처럼”이라고 블랙핑크의 노래 ‘마지막처럼’을 응용 센스 폭발했다. 이번에도 양세형은 사심 폭발했고 여기에 지수가 한 번에 뒤집기 성공하자 흥이 더 올랐다.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소외된 유병재는 “20분 째 우리에게 안 온다”고 한탄했고 김희철도 “우리 카메라 감독님들에게 미안하다. 우리가 할 게 없다. 양피디가 안 와서. 저기 왜 저렇게 신났냐. 양피디 미쳤네. 우리와 온도차 너무 심한 거 아니냐. 덩실덩실 춤까지 춘다”고 불만 폭발했다.

드디어 유병재의 시식 차례가 되자 그제야 양세형이 유병재를 찍었고, 지수를 보기 위해 접속한 해외 팬들은 유병재를 향해 “who is this man?”이라는 질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김희철은 “후 이즈 디스 맨? 지수 보러 온 외국 팬인가봐. 코리안 코미디언”이라고 설명했다. 그렇게 방송이 계속되던 가운데 32분 만에 애호박 300개가 완판 됐다.

애호박 완판 후에도 백종원은 애호박 소비 촉진을 위한 쿡방을 계속했고 접속자가 6만 1천명까지 나오며 맛남 라이브방송 신기록을 찍었다. 백종원은 애호박 고추장찌개까지 만들었고 농벤져스가 함께 애호박 요리 먹방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블랙핑크 지수 덕분에 화천 애호박이 세계로 홍보됐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예고편을 통해서는 충남 예산 사과 살리기와 함께 예산의 남자 정준호가 농벤져스 막내로 투입되는 모습이 그려지며 다음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SBS ‘맛남의 광장’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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