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포리 할머니 "강남, 이상화와 결혼할 때 연락 안 해"(라면 당기는 시간)

서지현 2020. 10. 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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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손님'에 함께 출연했던 후포리 할머니와 강남이 재회했다.

이날 강남은 후포리 이춘자 할머니를 찾아갔다.

이어 할머니는 "뒤늦게나마 결혼을 축하한다"고 강남을 토닥였다.

이 가운데 강남은 "오랜만에 새로운 메뉴를 만들러 왔다. 할머니 요리가 엄청나지 않냐"며 "그래서 할머니가 끓여주시는 라면 먹고 싶어서 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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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백년손님'에 함께 출연했던 후포리 할머니와 강남이 재회했다.

10월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추석 특집-라면 당기는 시간'에서는 장성규 팀 강남과 붐 팀 넉살이 특별한 라면 레시피를 찾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은 후포리 이춘자 할머니를 찾아갔다. 이에 할머니는 버선발로 뛰어나오며 "누고? 노랑머리가? 강남이라꼬?"라고 반가움을 표했다.

그러나 할머니는 돌연 속사포 욕설을 내뱉으며 "니는 결혼할 때 연락도 안 하고 하냐"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강남은 "그때는 결혼을 안 했었구나"라고 머쓱함을 표했다.

이어 할머니는 "뒤늦게나마 결혼을 축하한다"고 강남을 토닥였다.

이 가운데 강남은 "오랜만에 새로운 메뉴를 만들러 왔다. 할머니 요리가 엄청나지 않냐"며 "그래서 할머니가 끓여주시는 라면 먹고 싶어서 왔다"고 설명했다. (사진=SBS '추석 특집-라면 당기는 시간')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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