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성동일 "집에 TV 없어, 삼남매 최근에야 내 직업 알아"[결정적장면]

박아름 2020. 9. 30. 23: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성동일이 자녀들이 아빠의 직업이 연예인이라는 걸 최근에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성동일은 "'아빠 어디가' 할 때도 애들이 본 적이 없고 나도 내가 출연하는 드라마를 집에서 본 적이 없다. 아내는 '누구 엄마가 그 드라마 결과 어떻게 됐는지 물어보래'라 한다"며 "우리 애들도 아빠가 연예인인 걸 얼마 전에 알았다. 모든 아빠들은 촬영을 나가 돈을 버는 줄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박아름 기자]

성동일이 자녀들이 아빠의 직업이 연예인이라는 걸 최근에 알았다고 털어놨다.

배우 성동일은 9월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 집에 아직도 TV가 없다고 밝혔다.

성동일은 먼저 집에 TV가 없는 이유에 대해 "그게 없어야 집사람하고 부부싸움을 하든 맥주 한 잔을 하든 밖에 나가든 할 수 있다. 그 시간에 여행을 가거나 다른 여가생활을 하는게 낫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동일은 "‘아빠 어디가’ 할 때도 애들이 본 적이 없고 나도 내가 출연하는 드라마를 집에서 본 적이 없다. 아내는 '누구 엄마가 그 드라마 결과 어떻게 됐는지 물어보래'라 한다"며 "우리 애들도 아빠가 연예인인 걸 얼마 전에 알았다. 모든 아빠들은 촬영을 나가 돈을 버는 줄 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성동일은 "아이들이 글로 아빠 연기를 본다. 시나리오를 집에 쌓아놓으면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니까 시나리오를 보고 '이거 해라'고 평가하기도 한다"고 전했다.

그런가하면 성동일은 "후배들이 집에 자주 온다. 조인성이 오든 이광수가 오든 우리 애들은 TV에서 본 적이 없으니까 모른다. 그냥 동네 아저씨다"며 "한 번은 영화 VIP 시사회 끝나고 뒷풀이에 갔는데 조인성 장동건 등이 있었다. 이성경은 나랑 친하니까 아내가 이성경과 함께 앉았다. 아내가 이성경에게 '저 사람 누구야?'라고 물었다고 하더라. 이에 이성경이 '김우빈 씨라고 요즘 핫하다'고 했다더라. 아내는 아예 모른다"고 말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박아름 jamie@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