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아역시절 트라우마 고백 "혼자 서 있는데 손 놓고 안 놔줘..공포 느껴"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0. 9. 30. 22: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이콘택트'에서 배우 양동근이 아역 시절 트라우마를 전했다.

30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는 배우 양동근이 게스트로 등장해 자신을 잘 챙겨줬던 연출부 형을 찾고 싶다고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동근은 아역 시절 트라우마를 갖게 된 일화를 밝혔다.

그는 "9살 때 혼자 집에 가려고 버스정류장에 서 있었다. 어떤 아주머니인가 아저씨가 '어머 걔구나 악수 한번 하자'라고 하는데 꽉 잡고 안 놓더라"라고 운을 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동근 / 사진=채널A 아이콘택트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아이콘택트'에서 배우 양동근이 아역 시절 트라우마를 전했다.

30일 밤 방송된 채널A 예능프로그램 '아이콘택트'에는 배우 양동근이 게스트로 등장해 자신을 잘 챙겨줬던 연출부 형을 찾고 싶다고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동근은 아역 시절 트라우마를 갖게 된 일화를 밝혔다. 그는 "9살 때 혼자 집에 가려고 버스정류장에 서 있었다. 어떤 아주머니인가 아저씨가 '어머 걔구나 악수 한번 하자'라고 하는데 꽉 잡고 안 놓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분은 장난이었다. 근데 애는 그게 얼마나 무섭냐. 그 이후부터 책가방에 쌍절곤 BB탄 총을 들고 다녔다. 제가 성격이 방어적으로 변했다"고 설명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Copyright © 스포츠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