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OA 출신 권민아, 괴롭힘 폭로→소속사 계약 해지 후 건강한 근황[SNS★컷]

[뉴스엔 이하나 기자]

AOA 출신 권민아가 소속사 계약 해지 후 근황을 공개했다.

권민아는 9월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권민아는 한 손을 얼굴에 갖다댄 채 카메라를 바라보고 있다. 긴 생머리로 청순한 분위기를 더한 권민아는 한층 밝아 보이는 표정을 지으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권민아는 지난 7월 AOA 활동 당시 리더 지민으로부터 괴롭힘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지민은 잘못을 인정하고 AOA에서 탈퇴했다.

이후 SNS 계정을 삭제, 당분간 치료에 전념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던 권민아는 지난 25일 소속사 우리액터스와 계약해지 소식을 전했다. 권민아는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 가지 궁금한 것들도 있을 거다. 지금 하고 싶은 말도 할 말도 참 많지만 다 할 수 없기에 조금만 기다려주길 바란다. 감사하고 미안하다”고 밝혔다.

우리액터스 측은 26일 “권민아와 신중한 논의 끝에 전속계약을 해지했다”고 전했다. (사진=권민아 인스타그램)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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