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측, 학폭 사과한 박경 녹화분 관련 "열어놓고 논의 중"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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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측이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인정한 가수 박경에 대한 편집 여부를 논의 중이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측 관계자는 30일 본지에 "예정된 박경의 출연분과 관련해 편집 등을 열어 놓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방송분은 10월 중 방송 예정이었으나 박경이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인정하면서 일부 시청자들은 온라인 상에서 박경의 편집을 요구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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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측이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인정한 가수 박경에 대한 편집 여부를 논의 중이다.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 측 관계자는 30일 본지에 "예정된 박경의 출연분과 관련해 편집 등을 열어 놓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박경은 김지석 하석진 등과 함께 지난 17일 진행된 '아는 형님' 녹화에 참여한 바 있다. 이 방송분은 10월 중 방송 예정이었으나 박경이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인정하면서 일부 시청자들은 온라인 상에서 박경의 편집을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 29일 박경은 SNS를 통해 "당시에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 그리고 현재까지도 저를 보시면서 과거의 기억이 떠올라 상처받으시는 분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하며 앞서 제기된 학교폭력 가해 의혹을 인정하고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박경의 출연이 예정된 '아는 형님' 측이 어떤 결정을 내릴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경은 지난 11일 정보통신망법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약식 기소돼 서울동부지법으로부터 벌금 5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받았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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