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 한국사 1급 파비앙 "사랑의 국경없지만 문화차有"..핵직구 날린 사연은? [어저께TV]

김수형 2020. 9. 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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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에서 한국사 1급 소지자 파비앙이 한국과 외국의 문화차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MC들은 외국인 특집을 전하면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외국인 게스트들을 소개했다.

MC들은 "한국 애정도 자랑타임을 가져보자"면서 먼저 프랑스에서 온 파비앙을 언급, 한국인도 따기 어렵다는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1급에 합격한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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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비디오스타'에서 한국사 1급 소지자 파비앙이 한국과 외국의 문화차이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9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비디오스타'에서 외국인 특집이 그려졌다. 

이날 MC들은 외국인 특집을 전하면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외국인 게스트들을 소개했다. 럭키부터 파비앙, 타쿠야, 플로리안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이 출연했다. 

MC들은 "한국 애정도 자랑타임을 가져보자"면서 먼저 프랑스에서 온 파비앙을 언급, 한국인도 따기 어렵다는 한국사능력 검정시험 1급에 합격한 소식을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자연스럽게 신라시대 지식을 뽐낸 파비앙을 본 럭키는 "파비앙이 박물과 투어 가이드까지 해준다"고 말하며 자랑타임을 이어갔다. 

인도에서 온 맏형 럭키 역시 김치의 색과 냄새만으로 몇 년산인지 맞힐 수 있다며 개인기를 언급, 모두 의심반 기대반으로 미션을 펼쳤고, 럭키는 정확하게 맞혀내 모두를 소름돋게 만들었다. 

독일 플로리안은 "건배할 때 무조건 눈을 마주쳐야한다, 아이컨택이 기본"이라 했고,파비앙도 "한국은 다같이 건배하는 문화가 있어, 프랑스도 한 명씩 눈 마주치며 건배한다"면서 "충격적인건 술을 섞어서 마신다는 것"이라 덧붙였다. 

한국사람을 보며 신기한 점을 물었다. 파비앙은 "열정적인 한국사람에게 놀랐다, 빨리빨리하는 것도 신기해"라면서 "심지어 화장실 들어가기 전에 바지내리는 사람도 봤다"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한국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파비앙은 "국경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굉장히 많이 다르다"면서 "충격은 연락 빈도, 프랑스는 이틀 정도 연락을 안 해도 괜찮지만 한국에선 생이별의 뜻이다"고 팩트를 날려 폭소하게 했다. 

비다도 "한국에서 처음 연애해봤다, 매일 아침과 밤 가리지 않고 연락한다"면서 "6개월 동안 영상통화해, 바람 안 피는데 왜 전화하는지 모르겠다"며 공감했다. 

플로리안은 "한국의 '라면 먹고갈래?'라고 돌려말하는 것도 신기해, 독일에선 '소시지먹고 갈래?'라고 하지 않는다"면서 "돌려서 말하는 것도 신기해, 독일은 적극적으로 말한다"고 했다. 이에 타쿠야는 "일본은 돌려말하기 최고, 거의 말을 안 한다생각하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국인만큼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좋아하는 한식을 알아봤다. 치킨무와 양념치킨, 삼계탕, 곤드레 밥 중 다양한 음식이 나왔다. 완전히 한국인 입맛을 패치한 외국인들이었다.

/ssu0818@osen.co.kr

[사진] '비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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