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한국 연애 연락빈도 놀라, 프랑스선 이틀 연락 안하기도" (비스) [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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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앙이 한국 사람들의 연애 스타일에 놀랐다고 말했다.
파비앙은 한국 연애가 화제가 되자 "놀란 게 연락빈도다. 굉장히 자주 하더라. 프랑스는 이틀 연락 안 하고 안 만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그러면 이별이다. 그동안 즐거웠다는 거다. 한국에서 연애할 때 막 헤어지고 지하철 문 닫히는데 핸드폰 진동이 오더라. 그런 게 굉장히 신기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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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비앙이 한국 사람들의 연애 스타일에 놀랐다고 말했다.
9월 2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는 대한외국인 특집으로 럭키 알렉산더 파비앙 타쿠야 비다 손 플로리안이 출연했다.
이날 대한외국인들은 한국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파비앙은 한국 연애가 화제가 되자 “놀란 게 연락빈도다. 굉장히 자주 하더라. 프랑스는 이틀 연락 안 하고 안 만나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그러면 이별이다. 그동안 즐거웠다는 거다. 한국에서 연애할 때 막 헤어지고 지하철 문 닫히는데 핸드폰 진동이 오더라. 그런 게 굉장히 신기했었다”고 말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온 비다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남자친구 만들었다. 아침에 굿모닝, 저녁에 굿나잇. 6개월 동안 매일 영상 통화했다. 아침마다 밤마다. 나 바람 안 피는데 왜 전화해요? 라고 생각했다”고 공감했다.
독일에서 온 플로리안은 “한국에서 라면 먹고 갈래. 독일에서 소시지 먹고 갈래? 안 한다. 적극적으로 내 집으로 올라올래? 한다”고 말했다.
이에 일본에서 온 타쿠야는 “돌려서 이야기하는 건 일본이 짱이다. 전 한국에 와서 적극적이고 감정표현을 잘 한다고 생각한다. 일본은 거의 말을 안 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감정표현을 사랑해 좋아해라고 말을 하는데 저는 아이시떼루라는 말을 해본 적이 없다. 좋아한다는 말까지 한다. 스끼”라며 “영화는 영화다”고 선을 그었다. (사진=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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