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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역대급 사연 등장 "왜 항상 착한 사람만 당하나?" [TV와치]

장혜수 입력 2020. 09. 2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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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착한 사람들만 피해받고 상처받는가.

한없이 착한 사람이 당하고 사는 것만 봐도 답답했다.

9월 28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역대급 사연을 가진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그동안 착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사연이 '물어보살'을 따뜻하고 건강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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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혜수 기자]

왜 착한 사람들만 피해받고 상처받는가. 한없이 착한 사람이 당하고 사는 것만 봐도 답답했다.

9월 28일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역대급 사연을 가진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의뢰인은 '연락 끊은 시댁과 계속 이렇게 지내도 될까요?'라는 고민을 가지고 나왔다. 의뢰인이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시집살이 경험을 밝혔다. 사연을 들어보니 시댁과 계속해서 연락을 끊은 채로 사는 게 좋을 거 같다는 의견이 다수.

"설거지할 때, 빨래할 때 온수 금지" "새로 지은 밥은 남자만" 등 듣는 이들은 화가 치밀었다. 서장훈은 통쾌하게 "팥쥐 엄마 느낌"이라며 상황 정리했다. 시청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한마디였다

비정상적 시집살이만 문제가 아니었다. 금전 문제도 얽혀있었다. 외삼촌에게 간이식을 해준 착한 의뢰인이었다. 고마운 마음에 이모할머니가 의뢰인에게 1억 원을 주고 싶다고 했다. 그 돈을 시아버지가 가로채 간 것. 돈은 아직 돌려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수근과 서장훈은 이해할 수 없다는 눈치였다. 기가 막혀서 말문이 막힌 모습이었다. 의뢰인 사연에 격렬히 공감해주는 이수근과 서장훈에 의뢰인이 결국 눈물을 쏟았다. 서장훈은 "연을 끊는 것이 좋겠다"며 소신을 밝혔다.

시청자들이 격분했다. "암 걸릴 거 같아 요즘 시대에 돌 맞아야 되겠다 진짜 빨리 돈 돌려주세요" "시어머니 친자식 아니니까 며느리 괴롭히네. 남편분 자기 아내 지키려면 정신 차리세요. 며느리 무시하는 게 당신 무시하는 거예요. 보란 듯" "요즘 같은 시대에도 저런 집이 있다는 게 너무 답답하고 화남" "착한 분들끼리 만나서 당했구먼" "돈 받고 연 끊는 게 답이다". 분노가 가득 찬 모습이었다.

그동안 착하게 살아가는 이들의 사연이 '물어보살'을 따뜻하고 건강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었었다. 이번만큼은 달랐다. 한없이 착해서 당하고 사는 의뢰인 모습에 시청자들이 '고구마'를 먹은 듯 답답해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방송을 보는 내내 열불이 났는지 댓글에서 참을 수 없는 모습을 보였다.

'물어보살'에 비슷한 상황을 겪은 이는 많았다. 불합리한 일을 당하거나 상처받은 일.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참고 살거나. 고민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물어보살'이 따끔한 조언과 따뜻한 격려로 그들을 도왔다. '물어보살'을 시청하는 많은 이들이 착한 사람이 좀 더 용기 있게 큰 목소리를 냈으면 하는 바람을 비쳤다.

(사진=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캡처)

뉴스엔 장혜수 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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