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출신 소연, '오! 삼광빌라!'솔로 첫 OST 도전..박상민 '하나의 사랑' 리메이크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걸그룹 티아라 출신 소연이 솔로 활동 첫 OST를 발표한다.

가수 겸 배우로 활동중인 소연은 KBS2 새 주말 드라마 ‘오! 삼광빌라!’ OST Part.3 ‘하나의 사랑’ 리메이크 가창 제안을 받아 10월 3일 음원 공개한다. ‘하나의 사랑’은 가수 박상민이 1998년 발표해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곡으로 드라마 전개를 위해 편곡된 리메이크곡은 소연의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색깔로 표현했다.

원곡 가수 박상민의 ‘가슴속에 차오르는 그대’ ‘다가 갈수록 멀어지는 / 그대 뒷모습 바라보고 있어’라는 구절을 호소력 있게 표현하고 있지만 소연의 리메이크에서는 여성 가수 특유의 목소리로 전해지는 애절함이 감돈다.

최근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아티스트들과 참여한 옴니버스 앨범 ‘식구’를 발표하며 건재를 과시한 소연은 29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되는 SBS Plus 새 예능프로그램 ‘아무도 모르게 김호중의 파트너’를 통해 근황을 전한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측은 “걸그룹 티아라 출신으로 만능엔터테이너로 활약하고 있는 소연이 솔로 첫 OST 가창을 통해 선보이는 ‘하나의 사랑’ 리메이크 작업을 통해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KBS2 새 주말 드라마 ‘오! 삼광빌라!’(연출 홍석구, 극본 윤경아)는 다양한 사연을 안고 삼광빌라에 모여든 사람들, 타인이었던 이들이 서로에게 정들고 마음을 열고 사랑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줄거리로 전개된다.

알고보니혼수상태가 프로듀서로 나서고, 방배동사람들이 편곡 참여한 ‘오! 삼광빌라!’ OST Part.3 소연의 ‘하나의 사랑’은 10월 3일(토) 오후 6시 음악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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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