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네' 최형만 "6살 子 입양고백"→임미숙, 훈남子 공개..개그전설 브이로그 [어저께TV]

김예솔 2020. 9. 29.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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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계의 전설들이 일상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28일에 방송된 JTBC '리스타트업, 살아있네'에서는 최양락, 이봉원, 엄용수, 최형만, 김종국, 임미숙, 황기순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콘텐츠 만들기 도전을 시작했다.

솔빈은 임미숙의 브이로그를 본 후 "한 10초 보고 스킵할 것 같다"라고 솔직한 평가를 내렸다.

황기순은 아들과 함께한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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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개그계의 전설들이 일상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28일에 방송된 JTBC '리스타트업, 살아있네'에서는 최양락, 이봉원, 엄용수, 최형만, 김종국, 임미숙, 황기순이 한 자리에 모여 새로운 콘텐츠 만들기 도전을 시작했다. 

이날 레전드 코미디언들이 준비한 브이로그가 공개 됐다. 임미숙은 이미 유투브에서 부부채널을 만들어 운영중이었다. 경력자인 임미숙은 능숙한 모습으로 브이로그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임미숙은 훈남 아들을 공개했다. 아들은 임미숙에게 "인싸 춤을 알고 가셔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임미숙은 제시의 '눈누난나' 댄스를 보며 곧 잘 따라해 눈길을 사로 잡았다. 임미숙은 "옛날의 산뜻한 얼굴은 아니지만 나이가 들면 드는대로 멋진 모습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솔빈은 임미숙의 브이로그를 본 후 "한 10초 보고 스킵할 것 같다"라고 솔직한 평가를 내렸다. 이어 솔빈은 "요즘 다 하는 트렌드들이다"라고 말했다. 솔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아직까지 열정을 갖고 계신 게 대단하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동은 새로운 아이디어로 "아들이랑 같이 데이트를 가셔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임미숙은 "아들이랑 같이 네일아트를 하러 간 적이 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최형만의 브이로그가 공개됐다. 최형만은 "내 이름은 최형만이다. 방송 보는 분들이 홍석천이 아닌가라고 헷갈려 하실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형만은 아내를 공개했다. 최형만의 아내는 "다른 사람이랑 사는 것 같다"라며 "신혼 초에는 너무 많이 싸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형만은 목사로서의 활동도 공개했다. 최형만은 "신앙인으로서 살고 있다"라며 기도를 해 눈길을 끌었다. 최양락은 "아들이 있나. 왜 얘길 안 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최형만은 "봉사 단체에서 섬기다가 내가 사랑으로 감싼 아이"라고 말해 아들의 입양 소식을 전했다. 

김종국의 브이로그가 이어졌다. 김종국은 "젊은 사람들은 가수 김종국과 헷갈리실 것 같다"라며 운영중인 스크린 골프장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폭풍 성량을 공개한 뒤 뻐꾸기 소리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의 브이로그를 본 뒤 최양락은 "종국이꺼를 먼저 봤어야 했다"라며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에 김종국은 "이 방송이 잘 되면 스크린 골프장을 정리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임미숙은 "안된다. 그거 하면서 해야된다"라고 말했다. 신동은 "부끄러워서 뭔가를 하려다가 멈춘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황기순은 아들과 함께한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아들은 "아빠가 런닝맨에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기순은 "네가 아빠 PR을 많이 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황기순은 아들과 뽀뽀를 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황기순은 "아들이 원래 외국에서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한국에 들어와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JTBC '리스타트업, 살아있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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