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전진♥류이서, 신혼집+결혼 풀스토리 공개..김재우♥조유리 셀프뮤비 촬영 [종합]

원민순 2020. 9. 29.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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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진과 류이서가 신혼집부터 결혼 풀스토리까지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전진-류이서의 합류, 장신영-강경준의 시월드, 김재우-조유리의 뮤직비디오 촬영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전진은 아내 류이서의 결혼생활이 시작된 신혼하우스를 공개했다.

전진과 류이서는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가 싶더니 결혼식장에 놓을 큰 액자에 들어갈 웨딩사진을 놓고 티격태격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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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전진과 류이서가 신혼집부터 결혼 풀스토리까지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은 전진-류이서의 합류, 장신영-강경준의 시월드, 김재우-조유리의 뮤직비디오 촬영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전진은 아내 류이서의 결혼생활이 시작된 신혼하우스를 공개했다. 안방은 햇살이 가득 드는 채광 맛집이었다. 안방 옆 파우더룸과 주방은 고풍스러운 우드톤으로 꾸며져 있었다.

류이서는 아침식사로 ABC주스를 만들고자 했다. 전진은 류이서 곁으로 다가가 같이 재료 준비를 했다. 두 사람은 신혼답게 떨어질 줄을 몰랐다.

전진은 류이서와 주스를 마시면서 "같은 세대라서 행복하다"는 말을 했다. 두 사람은 각각 80년생, 83년생으로 3살 차이였다. 전진은 자신이 어떤 노래를 틀었을 때 류이서가 모른다고 하면 슬플 것 같다며 "80년대 생 파이팅"이라고 외쳤다.

전진은 주스를 마신 후 설거지를 하던 중 류이서가 분리수거를 하러 나가려고 하자 설거지도 내팽개쳐두고 따라 나갔다. 알고 보니 전진은 뭐든 류이서와 같이 하고 싶어 했다. 전진은 워낙 혼자 산 지 오래 되다 보니까 그런 것이라고 해명했다.

전진과 류이서는 인터뷰 자리에서 첫만남부터 결혼까지의 풀스토리를 털어놨다. 전진은 지인 모임에서 류이서를 처음 본 뒤 첫눈에 결혼할 사람이라고 느꼈다고 했다. 반면에 류이서는 단순히 전진을 이성이 아니라 그냥 사람으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가졌었다고.

전진은 이후 류이서에게 적극적으로 다가갔고 류이서는 전진의 한결 같은 마음에 사귀기로 마음을 먹었다고 했다. 류이서는 전진이 사귈 때부터 계속 결혼하자고 한 게 프러포즈 같아서 프러포즈는 자신이 해주고 싶어 먼저 프러포즈를 했다고 전했다.



전진과 류이서는 달콤한 시간을 보내는가 싶더니 결혼식장에 놓을 큰 액자에 들어갈 웨딩사진을 놓고 티격태격 했다. 류이서가 어떤 웨딩사진을 큰 액자에 넣을지 결정하지 못하고 계속 고민만 하자 전진의 인내심이 한계에 다다른 상황이었다. 전진은 류이서가 평소 열쇠고리 하나를 살 때도 일주일이나 고민을 해서 산다고 알려줬다.

류이서는 전진이 사진을 골라도 결정하지 못하다가 마지막으로 친정어머니에게 연락을 했다. 다행히 친정어머니도 전진이 고른 사진이 좋겠다고 하면서 류이서의 고민이 끝나게 됐다.

장신영은 오랜만에 시부모님을 집으로 초대, 음식 준비에 돌입했다. 강경준의 부모님은 손주 정우를 보고 싶은 마음에 아들부부 집에 빨리 도착했다. 장신영은 당황하면서도 일단 만들고자 한 음식들을 차근차근 해 나갔다.

장신영은 월남쌈 소스를 어떻게 만드는지 몰라 인터넷 검색 찬스를 쓰려고 했다. 강경준은 눈치 없이 어머니에게 가더니 월남쌈 소스를 만들 줄 아느냐고 물어봤다. 장신영은 주방으로 돌아온 강경준의 등짝을 때리고는 고군분투 끝에 시부모님을 위한 밥상을 완성했다.

강경준 어머니는 식사자리에서 강경준이 고등학교 때 담배를 피워 아버지에게 쫓겨났던 일부터 고3 때 졸업을 6개월 앞두고 예고에 간다며 자퇴하겠다고 한 일까지 아들의 과거를 폭로했다. 강경준 어머니는 강경준을 두고 "눈물로 키운 애다"라고 말했다.

강경준 어머니는 얼마 전 가족여행을 떠났을 때 정안이가 방문을 닫으려다가 정우 손이 문에 끼었을 때 일을 언급하기도 했다. 정안이가 동생을 다치게 했다는 자책감에 혼자 방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고. 강경준 어머니는 아들 부부에게 첫째 정안이가 서운해 하지 않도록 신경을 더 써줘야 한다고 거듭 당부했다.



김재우와 조유리는 집에서 셀프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하고자 했다. 두 사람은 '내 귀에 캔디'를 개사한 노래를 위해 각각 옥택연, 백지영으로 변신해 봤다.

조유리는 백지영처럼 춤을 춰 보려고 했지만 몸이 마음대로 움직이지 않았다. 조유리는 김재우의 반응을 보더니 "내가 못한다고 했잖아"라고 말하며 웃었다.

그때 김재우가 섭외한 댄서 코코, 아이키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해외 경연 프로그램에도 나간 적이 있는 실력파 댄서들이었다. 코코와 아이키는 가사에 맞는 댄스를 즉석에서 만들어 김재우와 조유리에게 가르쳤다.

김재우와 조유리는 집에서 촬영을 한 뒤 단골식당으로 이동해 촬영을 이어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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