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 홀린 방탄소년단 뷔, 中팬클럽 생일 모금 12억 원 돌파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 인기가 폭발적이다. 뷔 중국 팬클럽이 K팝 가수 역대 최고 생일 모금 기록을 세운 것.

뷔 중국 최대 팬클럽 바이두뷔바 측은 9월 22일 기준 뷔 생일(12월 30일)을 위한 모금액이 80일 만에 700만 위안(한화 약 12억 원)을 돌파했다고 알렸다.

중국 팬들은 뷔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8월 23일 모금을 시작했다. 이후 중국 팬들의 열성적인 지지와 응원에 힘 입어 80일 만에 700만 위안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모금액 5억 원의 2배가 넘는 금액이다.

중국 팬들은 지난해 뷔 생일을 맞아 서울 청계천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에 연예인 팬클럽 최초로 공식 후원자로 참여했다. 올해 희망 공정사업의 일환으로 태형희망초등학교 건립 계획을 발표했다. 팬들은 매해 독창적이고 엄청난 규모의 생일 서포트는 물론 다양한 공익사업과 기부활동을 이어가며 뷔를 향한 애정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8월 21일 디지털 싱글 'Dynamite'(다이너마이트)를 발매, 국내외 음악 차트 1위를 석권했다. 11월 20일 새 앨범 ‘BE (Deluxe Edition)’를 발매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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