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가서 돈 벌어" 하오, 父 개리에 따끔한 채찍질(슈퍼맨)[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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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오가 아빠 개리의 '열일'을 독려(?)했다.
9월 2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개리와 하오 부자가 황금알을 두고 한바탕 소동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개리는 하오 몰래 메추리알에 금박지를 붙여 황금알로 둔갑시킨 후, 콩나물이 있는 곳에 두고선 "콩나물이 황금알을 줬어"라고 말했다.
개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란에 금박지를 둘러싼 후 "황금알이다"고 하오 앞에 내밀었지만, 하오는 이 역시도 "작다"며 만족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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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하오가 아빠 개리의 '열일'을 독려(?)했다.
9월 27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개리와 하오 부자가 황금알을 두고 한바탕 소동을 벌이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하오는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됐다. '잭과 콩나무' 이야기에 푹 빠져 있던 하오는 콩나물을 '콩나무'로 착각했고, 콩나물이 자신에게 황금알을 줄 것이라는 귀여운 착각에 사로잡힌 것.
개리는 하오 몰래 메추리알에 금박지를 붙여 황금알로 둔갑시킨 후, 콩나물이 있는 곳에 두고선 "콩나물이 황금알을 줬어"라고 말했다. 하지만 하오는 "너무 작다"며 황금 메추리알에 좀처럼 만족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계란에 금박지를 둘러싼 후 "황금알이다"고 하오 앞에 내밀었지만, 하오는 이 역시도 "작다"며 만족하지 못했다. 결국 축구공에서부터 커다란 풍선 황금알까지 등장해 시청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하오가 작은 크기의 황금알에 만족하지 못하고 더 큰 것을 요구한 이유는 뭘까. 개리가 "왜 더 큰 알이 갖고 싶었어?"라고 묻자, 하오는 "아빠 주려고 그랬어"라고 의외의 답변을 내놨다.
이에 개리가 "아빠 황금 더 주고 싶어서 그랬어? 아빠는 그것도 몰랐네"라고 하자, 하오는 "일 없어서 걱정됐어. 아빠 일 없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당황한 개리가 "일 있어"라고 답하자, 하오는 "일 있으면 밖에 나가서, 회사 가서 돈 벌어야지. 그렇다면"이라고 똑 부러지게 말했고, 하오의 청산유수 대답을 들은 개리는 웃겨 쓰러지고 말았다.
개리는 "회사 가서 돈 벌라고? 아빠가 이제는 매일 나갈게"라고 약속했고, 하오는 집에 있는 작업용 컴퓨터를 가리키며 "파란색 컴퓨터로 일 해"라고 거듭 강조했다. 개리 역시 "파란 컴퓨터로 일 할게"라고 다짐했다. 하오의 속 깊고도 한편으로는 엉뚱한 돌발 행동이 시청자의 웃음을 이끌어내기 충분했다.(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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