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라이브' 이휘재♥문정원, 폭풍성장 쌍둥이 근황 공개+부부애 과시 [전일야화]

박소연 2020. 9. 26.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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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휘재, 문정원 부부가 폭풍성장한 쌍둥이 서언, 서준이의 모습부터 서로를 향한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이휘재, 문정원 부부는 초등학생이 된 쌍둥이 서언, 서준이의 방을 공개했다.

문정원은 이휘재에 대해 "일단 심성이 착하고, 성실하다"면서도 "이기주의가 아닌 개인주의다, 남한테 피해를 안 주고, 본인이 피해를 받는 것을 싫어 한다. 부부 사이에서는 섭섭할 때가 있다. 복도에서 만나도 서로 옷깃도 스치지 않게 피해가더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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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이휘재, 문정원 부부가 폭풍성장한 쌍둥이 서언, 서준이의 모습부터 서로를 향한 달달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이휘재, 문정원 부부의 집들이 2편이 이어졌다.

이날 이휘재, 문정원 부부는 초등학생이 된 쌍둥이 서언, 서준이의 방을 공개했다. 문정원은 "아이들이 공부할 수 있는 공간, 자는 공간을 커튼으로 구분했다"며 "아이들한테 안정감을 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말해다.

폭풍성장한 서언, 서준이는 카메라를 향해 공손하게 인사했다. 이휘재가 리포터로 등장하자 쌍둥이는 "아빠잖아"라며 웃음을 지었다. 이어 서언이는 직접 방을 소개했고, "진짜 여기서 자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휘재의 방이 공개됐다. 문정원은 "남편만의 공간이 없어서 마음에 걸렸다"며 "공간을 만들어 줄때 짠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방에 들어가면 나오질 않는다. 한 번 들어가면 얼굴을 볼 수 없다"고 말해 이휘재를 당황케 했다.
 
다음으로 문정원의 작업실과 옷장을 공개했다. 작업실로 사용하는 미니 정원은 식물과 꽃들로 가득했고, 옷방은 다양한 옷과 패션 아이템으로 가득차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휘재, 문정원은 서로의 속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했다. 문정원은 이휘재에 대해 "일단 심성이 착하고, 성실하다"면서도 "이기주의가 아닌 개인주의다, 남한테 피해를 안 주고, 본인이 피해를 받는 것을 싫어 한다. 부부 사이에서는 섭섭할 때가 있다. 복도에서 만나도 서로 옷깃도 스치지 않게 피해가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이휘재가 "부부지만 철저하게 개인의 생활을 지켜주는 것"이라고 하자, 문정원은 "손을 스치면서 서로 장난도 칠 수 있지 않냐. 조금만 더 다정해졌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거짓말 탐지기를 진행했다. 이휘재는 이별 후 문정원이 술을 마시고 전화를 하면서 다시 만나게 됐다며 '나는 술 마시고 전화한 날 계획적이었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문정원은 "아니오"라고 답했고, 진실로 결과가 나왔다. 문정원은 "전화가 잘못 눌러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나는 아직도 남편이 남자로서 불안하다'는 질문에는 "네"라고 답했다. 또 진실이 나오면서 이휘재가 놀라자, 문정원은 "작년 재작년에 배가 나오고 할 때는 권태기가 오는구나 생각했는데, 다시 살이 빠지고 하니까 순간순간 잘생겼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휘재는 '나는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한다', '남은 평생을 지금처럼 아내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지낼 자신이 있다'는 질문에 자신있게 "네"라고 답했고, 진실이 나와 달달한 부부애를 자랑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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